미안해여 엄마[57]
10년정도 근무했던곳을 퇴사하고 다른직장에서 2년 가까이 근무하던중 10년 근무했던 사장이 집앞으로 찾아와서 새로운(프랜차이즈)매장을 준비중이니 좀 도와달라고 해서 고민하다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그사이 코로나가 터지고 신규매장은 보류하자며 지방에 있던 기존매장으로 가달라고해서 1년정도 근무했는대 코로나로인해 페업을 하게되었고 갈곳이 없어젔던 저는 창업을 결심하고 제돈 조금과 어머니에게 돈을빌려 집근처에 작은홀과 배달전문점을 오픈하였습니다
직원한명과 같이일하다 매출이 저조하여 급여를 밀려 직원도 나가게 되었고 그이후에 엄마가 도와주게 되었는대 이제 자금이 바닥나서 오늘 내일 합니다 아마도 다음달중에 파산할거 같습니다
어머니가 이꼴저꼴 안보고 죽고싶은대 아들이 혼자 장사해야되서 그거때문에 못죽겠다고 하시네여...
죄송스러운 마음에 가슴이 아픕니다 평생 아들들 뒤치닥거리만 하고산 우리엄마 미안해여 엄마 잘하고 싶었는대 잘안되네여!
아이셋애국자
홧팅유!!!
화이팅요!!
홧팅유!!!
차원이 틀립니다
정형화된 음식을조리하는거랑
새로운걸 제대로 검증안되서
하는거랑은 틀립니다.
안되는 가게는 이유가있습니다
고객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분석해보시고 음식을 연구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화이팅요!!
어제는 2개팔고 오늘은 주문이 한개도 없네여
가게밖과 안이 다른세상 같습니다!
앞으로 하시는 일이 모두 잘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자립심을 키우세요. 이제는 어머님이 당신에게 기대야할 나이아닌가요?
숙식 제공 노가다라도 나가세요. 진짜 살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낀다면. 300이상은 가져갈겁니다. 그리고 알바가 나간건 다 님때문입니다.
지금은 가게 끝나고 배달하고 있구여 가게 정리하면 배달하면서 면접보러 다닐겁니다!
직원이 나간것도 제잘못입니다 못준 급여도 조금씩 주고 있습니다!
하소연 보다는 예기할 사람이 없다고 해야할까여?
며칠고민하다가 쓴글입니다
가게가 팔리던 문을닫던 뭔가 정리되면 악착같이 벌겠습니다!
지금 문제점을 솔류션 받으시고 개선해 보세요
보배에 전문가님들이 있을겁니다
그냥 과감히 가게 상호명 공개하세요.
어머니께 힘든 모습 보여주고 죄송하다 느끼는거 보다 한번 욕먹을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어머님 힘드신 모습보다 한번 도와달라고 하는게 어떨까요?
도와달라고 상호명 공개해도 찾아줄 사람은 찾아줄거고 위에서 말하는 것 처럼 그 시간에 노력하라고 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아무리 맛있거나 아이템이 좋아도 마케팅이 안되면 의미없죠.
힘내세요 형님.
마지막이라도 생각하기 전에.뭐라도 해보셔야죠.. 저는 일반 직장인이니 이렇게라도 말하지만 얼마나 속쓰리고 힘들고 자식과 어머니 보기 힘드실까요...
잘해내실수 있을거에요.
상호 공개하시고 다시 일어설수있게 한번 도와달라고 글 다시 써보세요.
인생이 내맘같지도 않고 도와달라고 해도 다 도와주지 않을거에요. 그래도 가만히 신세 한탄 하는거보다 낫지 않을까요?
형님이 처한 상황을 떠올려보니 많이 힘들고 마음 둘 곳 없으실것 같아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남겨봅니다.
그래도 즐거운 연휴. 가슴 따뜻한 추석되세요.
감사합니다!
보배형.누님들 여기 배달로 혼내주면 좋겠어요
그냥 아이들한테 미안한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추석에 죽이든 밥이든 필요한 형님들 대기중
노하우나 업종 변경 할마음 있으시면
제가게 와서 함보세요
원하시면 노하우 전수 해드릴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저도 ...... 여기까지
노하우 알려주신다고해서 감사합니다!
나중에라도 얼굴뵙고 차한잔이나 술한잔 하고 싶습니다!
마흔일곱에 다시시작해도 살만한 세상입니다
불편러들이 나오겠지만 도와주고 싶은 분들도 있을겁니다.
웃고갑니다.
배달음식 자주 시키는 사람은 새로운거 먹어보고싶고 1가지 메뉴에도 여기저기 먹어보고 자기가 느끼기에 젤 맛있는곳 주문하지 직접 찾아가는 오프라인매장 이쁘게 인증샷 찍을꺼 아닌이상 배달음식은 여기저기 시켜보고 결정하는데 본인혼자 맛있다하고 손님들이 안찾아주면 이유가 있는것
2개판건 추석에 갑자기 매출이 떨어저서 그런거고 매일 저렇게 파는건 아니었습니다
맛있다고 해주시는 손님이 대부분이구여 매출은 매달 늘고있습니다 집에 고정비용등 지출이 감당을 못해서 닫을생각하고 있는겁니다!
며칠전에 비오는날 배달하다 넘어저서 아직아픈대 여려분들에 위로에아픈게 다 나은듯 합니다!
상호공개는 하지않겠습니다 그냥 서울에 작은 족발집 운영하고 있는 족발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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