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은 제주도의 10분의1 정도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도로도 거의 왕복4차선 정도였고, 시속 60키로 이상 속도내는 차가 없고,
좌회전,우회전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답니다. 약간 중앙선 개념이 없는?
그래서 1차로로 가다가 좌회전 깜박이 켜고 도로에 멈춰도 뒷차들은 기다려 줍니다.
그냥 직진 하다가 좌회전 해야되면 깜박이 켜고 반대편 차간거리 길다 싶으면 좌회전 하면 되더라구요.
스쿨버스가 끝차로에 정차하면 양쪽 차선 모두 비상등 켜고 멈춥니다.
또, 보행자가 횡단보도 아닌곳에서 도로를 건너려는 제스쳐를 취하면 양쪽 차선 차들이 비상등 켜고 멈춰줍니다.
이게 제일 신기했어요 ㅎㅎㅎ
렌트해서 다니는동안 방향지시등을 안켜는 차를 단 한대도 보지 못해서 충격적이었고요.
직진하다가 사거리에 신호 걸리면 우회전 했다가 유턴해서 다시 우회전으로 지나가도 가능하다더라구요.
단, 반대편 차선에 차가 없을 시,
과속 안하고 모든 운전자가 여유롭게 운전하니 이런 상황이 당연히 사고없이 이뤄지는게 신기했네요 ㅎㅎ
시민의 의식 정서가 바뀌어야 가능한 일
그걸 우리는 평화롭다라고 하고
양쪽차선 차량들 비상등 키고 서행후 정지했다가 가죠..
stop 표지판 앞엔 무조건 정지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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