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에 처음 당첨되서 드리어 박지성의 마지막 경기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수 있는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ㅎㅎ
날씨는 햇빛이 쨍쨍한 오후군요 미리미리 가려고 했으나 여차여차해서
조금 늦었지만 경기 두시간 전에 도착했지만.... 주차할 곳이 전혀 없었습니다
이럴수가 일찍 오신분들 말로는 축구센터에서 줄서서 입장하는걸 처음 목격했다고 했을 정도이니 말이죠 ㅋ
아무튼 도착하고 한참을 땡볕에 자리 잡고 앉아서 기다린 결과 드디어 선수들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경기장에는 관중들이 엄청났구요 서서 관람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정도 였지요
그리고 경기가 시작되고 박지성 선수가 공을 잡을때 마다 사람들의 환호성이 터져 나오고 난리도
아니었죠 하지만 첫 골을 터트린것은 경남의 용병 이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동점골 역전골이 터지며 분위기는 반전 되었고 후반에 추가 한골까지 터트리며
경기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박지성 선수의 마지막 인사와 함께 경기장을 한바퀴
돌면서 관중들에게 인사해주고 끝이 났지요
평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보는 박지성선수의 경기 모습에 역시 축구는 이런 맛에 보는거라고
다시 한번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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