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디어】 김현준 기자 =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서킷으로 불리는 독일 ‘뉘르부르크링’의 별명은 ‘녹색지옥’이다. 서킷의 난이도가 높아 공략하기가 어렵고, 사고도 자주 일어난다. 많은 드라이버들이 운명을 달리하기도 해서 '녹색지옥'이라 불린다.
총 20.6km에 달하는 코스, 160여 개에 달하는 코너, 300m에 달하는 고저차, 그리고 변화가 심한 날씨 등이 뉘르브르크링을 지옥으로 만든다. 사람들은 이 서킷에 대해 어렵기 때문에 더 재미있고, 아찔하기 때문에 짜릿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짜릿한' 사고를 경험하기도 한다.
아래 영상은 2013년 한 해 동안 뉘르부르크링에서 난 사고를 모아놓은 영상이다. 총 재생시간은 비교적 긴 8분 20초다. 짧은 영상은 아니지만, 지루하게 느껴지지도 않을 거다. 아찔하고 화끈한 사고도 심심치 않게 보인다.
한편, 뉘르브르크링은 적자를 면치 못해 매물로 나와 있는 상태다.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발생한 사고 모음 영상 URL: http://youtu.be/zIltO3NuG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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