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데드에서 스티브연이 머리깨지면서 죽는 장면보다 더 충격적인 장면이였습니다.
충격적인 이유는 조선시대 배경이 허구가 아닌 사실이였기 때문에 아직도 기억속에 남는 장면중 하나입니다.
노비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의원 맘데로 고쳐주지 못하고 몰래 고쳐주다가 걸려서 본보기로 죽이는 장면입니다. 제발 살려달라고 비는 장면인데 보통 멘탈로는 보기 힘들더라구요. 김남길의 연기가 이렇게 강렬할줄은 몰랐습니다.
인생드라마 많은데 다모, 나의아저씨, 미생, 기타등등 뭐 있지만 명불허전 역시도 판타지 요소가 들어간 작품이긴 하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현대라고 뭐 다를게 있더냐?라는 허준의 질문에 의료기술이 발달된 현대판도 크게 달라진건 없다는겁니다. 자본 정치 권력에 휘둘리는건 현대시대 역시도 마찬가지라는...
이런거 보면 의료보험료 더 내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돈없어서 병을 치료하지 못해 죽는 일은 없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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