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그냥 환장한다
핑거프린세스들 귀찮으니까 키워드 위주로 설명함.
1. 전기차는 더 환경오염이 심해진다
-. 내연차는 점오염원임. 너님 차에 배출가스 규제한다고 뭐 달으라고 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이야 착해서 달겠지 해외에서는 폭동감임.
전기차는 이런 오염물질들 다 발전소 / 공장에서 최대한 컨트롤하게 만들기 위해 나온것.
전기차만으로 환경이 해결되는게 아니라, 오염을 늦추는 효과라는것.
2. 전기차 에너지 더먹는다
-. 개같은소리하지 말고 에너지 공단가서 전기의 에너지량하고 휘발유 에너지량을 보고 올것
원유 1L 1만Kcal이고 휘발유가 7200kCal임.
석탄이 2700kcal임. 전기차는 1kWh당 2300kcal이고
즉, 석탄>전기로 화력전환시 Loss가 거의없음. 원유는? 3천kCal정도 Loss인데 이중 1천정도만 부산물 가공으로 사용되고
2천정도는 사라짐.
거기에 1L로 약 10km간다 치면 1km당 약 720kCal 소모
1kWh로 약 6km간다 치면 1km당 약 400kcal임
[에너지] 소모에 있어서 전기차가 압도적으로 적게들고 로스도 적고,
1번에서 나온것처럼 탄소 포집이나 기타 오염물질 통제가 상대적으로 쉽다는말임. 상대적.
3. 전기차 불 잘난다
-. 이건 뭐 전기차가 댓수가 적으니 판단 불가가 맞긴함.
일단 지금까지는 압도적으로 적은편은 사실임. 앞으로도 그럴것 같고.
전기차는 혹시 몰라 [화재 확산 방지 기술]이 탑재되는중임.
내연차에는 이런기술 거의 안들어감.
4. 전기차는 불나면 대형이다
-. 전기차건 내연이건 불나면 다 대형임. 2번에서 말한것처럼 계산하면
50L 연료 탑재시 약 3.5만kCal이 탑재된게 내연차
전기차는 100kWh라고 해도 2.3만kCal임. 에너지 자체가 적음.
물론 물성상 좀더 오래타는게 사실인데 휘발류는 최대 2500도씨까지 온도상승하고 배터리는 1500도씨라서...
에너지로 변환에서 온도가 낮아서 더 오래타는것.
참고로 레이 ev 1세대(만충)와 레이 내연(3L 연료)을 불내서 비교한게 있음.
이때 거의 비슷한 결과가 나옴. 만약 레이 내연에 휘발유 만땅채웠으면 어땟을까?
찾아보길 바람.
차치하고, 문제는 대형으로 번지는 현재의 소방시설이 문제.
스프링클러 끄지 좀 말것.
만약 소방시설이 약해서 전기차 거부, 이거는 이해하는데 소방시설 잘된데가 안받는건 말이안됨. 5번참고.
5. 지하주차장 금지?
-. 이미 한국에서 지하주차장 스프링클러가 있으면 확산 방지된다는 연구 논문있음. 주택공사에서 실시한거 있음.
핑거프린세스짓 하지 말고 [지하주차장 내 전기자동차 화재의 소방시 적응분석을 위한 실규모 소화 실험] 라는 논문 읽고 올것.
미개하게 전기차 지하주차장 금지가 아니라 소방시설점검 및 확충을 해야하는게 맞음.
6. 충전기 90%만?
-. 이미 KC인증에 필요정보 다 들어가게 규정되어있음. 여기서 이럴게 아니라 KC 인증부터 바꾸고 이야기 할것.
그리고 90%충전하나 100%충전하나 별 차이없음.
그리고 굳이 따지자면, 배터리팩의 충전량이 화재에 유의미하려면 20%충전이 맞음 90%가 아님.
언론놈들이 이딴거 찾아보지도 않고 기사써내리는데 환장하겠음.
부디 국게인들만이라도 좀 찾아보길 바람.
P.S
그리고 개인적으로 유튜버로서, 중국 전기차 사정에 빗대 설명하면
중국에 현재 NEV가 3천만대, BEV가 2천만대에 육박하는데
만약 현재 괴담대로라면 중국은 이미 아비규환이어야함.
근데 잘살고있음. 큰 문제 없이.
한국 규모에서 현기 전기차 40만대, 수입산 약 20만대인데
괴담대로라면 이거 매일같이 터져서 한국도 아비규환이어야함.
휘발유 > 엔진구동 에너지 전환 1번이지만,
석탄 > 전기> 송전> 밧데리> 모터 모든 변환단계에서 에너지 로스가 발생합니다.
흥분하지 마세여 원래 하던데로
진압은 불가능
하지만 확산방지에 도움된다는 결과는 많음.
현재 유통되는 소화기로도 내연차 화재 진압 불가한 상황 많음.
화재의 유형은 여러가지기에, 내연차 화재를 소화기로만 진압가능하다는 논지를 깔고 가면 안됨.
내연차도 전기차도 화재 포인트가 여러가지일수 있기때문에
진압에 관해서 논하면 끝도 없음.
내연차는 승용차 기준 발화 후 5분 안넘으면 어지간한 차는 진압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내연차 화재 진압 불가한 상황 많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에서 진압 불가능한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전기차는 시중에 유통되는 소화기는 진압 못하며, 현재 시중에 비싸게 판매되는 리튬전용소화기도 국내 인증 받지 않았고 검증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유일한 방법은 질식소화포로 차를 전부 덮는 방법인데 이것도 혼자선 사실상 하기 힘들고 여러 사람이 숙달될때까지 훈련 받아야 진압 되더군요. 엄밀히 말하면 확산방지 목적이 더 가깝지만요
논점은 화재 진압보단 확산을 얼마나 방지하고 지연시키느냐가 전기차 기술의 관점이라서
물론 대형충돌사고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경우는 진압 불가능할 수 있지만 엔진과열 등 자체발화한 내연차는 소화기로 충분히 진압할 수 있습니다.
내연차 화재에서 포인트는 연료입니다.
연료공급쪽에 영향이 가기 시작하면 5분내 진압 못하면 확대라고 알고있습니다.
(물론 중국쪽 의견이라서 뭐...)
진압에 관해서 논하자면, 그래서 끝이 없다는겁니다.
내연차 모델마다 이게 다 똑같이 5분이라는 기준에 맞는지도 모르겠구요.
이런 등등을 다 논하면 끝도 없지 않을까요?
제가 아직은 좀 부족하지만 결론을 내린것은
내연차든 전기차든 초동이 중요하고, 초동에서 확산을 억제하면 진압은 둘다 상대적으로 쉬워진다가 맞지 않을까요?
아시겠지만 배터리는 난연성 재질과 튼튼한 케이스로 감싸져 있어 내부로 소화액조차 침투 불가능합니다. 반면 내연기관차는 연료통은 트렁크 하부에 노출되어 있죠.
얼마전 금산주차장에서 기아 EV6 충전 중 불난 뉴스 아시죠? 그거 당시 주차관리원이 연기 피어오른거 발견하고 빨리 소방서 신고했고, 소방차에서 물 뿌릴려고 할때 발화됐다고 합니다.
상당히 빠른 초기진압을 지도했음에도 열폭주 4번 발생했고, 차를 밖에 끌어내고 수조에 담궈 완진하는데 1시간30분 소요됐습니다.
소방서에서 직접 초기진화 했음에도 이정도입니다. 그래서 전 전기차가 안전 부문에선 아직 시기상조라고 봅니다.
EQE 사건은 왼편은 손상이 매우 적고 오른편은 엄청나죠?
열폭주에 의한 화재가 오른편으로 화염방사기처럼 퍼져나간거죠.
(물론 이것도 스프링클러가 있었다면, 이렇게 커지진 않았을겁니다. 140대라니...)
EV6 사건은 화염이 대부분 밑으로 빠져나가죠?
또한 사람이 접근해서 차를 꺼낼수 있게 했습니다.
이러한 것 때문에 [확산 방지 기술]에 대해 탑재가 필요하다는겁니다.
진압과는 개념이 다른거에요.
차량화재 발생 원인을 밝힐 증거는 가능하면 열과 화염으로 손상되지 않아야 쉽게 조사할 수 있습니다. 피해가 적을수록 화재난 차량 차주가 배상할 배상금액도 낮출 수 있고 자동차보험 대물보상으로도 충분히 커버할 수 있겠죠.
요즘 대물 한도가 점점 낮아져서 큰일입니다. 5억 정도가 한계더군요
휘발유 > 엔진구동 에너지 전환 1번이지만,
석탄 > 전기> 송전> 밧데리> 모터 모든 변환단계에서 에너지 로스가 발생합니다.
전기1kWh 에너지 2300kcal로 나오는데요...;;;
근데 열량의 열량변환에서 에너지공단에서 측정이 이런데 내연기관은 54%가 최고인건 맞긴해서
헷갈리긴 하네요
제가 이쪽은 좀 부족한건 사실인건 맞습니다.
다만, 뭐랄까 단순계산인거죠.
가스히터와 전기히터 생각하시면 됩니다.
고로, 전기차가 친환경이라는 것은 도시에 국한된 표현입니다. 대신에 더 많은 오염물질을 시골에서 배출하게되죠.
친환경발전이라면 말이 달라지겠지만, 현실은 아직까지 원자력, 화력발전이 주력입니다.
투입이 최소화 되는거로...
그래야 시골에서 마저도 줄겠네요.
RE100은 언제쯤 되려나 한국은...
전기차 관련 산업이 잘 되면 안되길 바라는 뭔가가 있는거 같아요.
1. 유럽 차령 평균 12년 이상입니다. 독일에서 umwelt 제도를 시행한 게 한국 배출가스 규제보다 훨씬 오래됐고 프랑스, 영국, 벨기에 등 모두 ULEV등 유사한 배출가스 규제를 시행 중이지만 폭동은 없습니다.
1, 2. 점오염이라 괜찮다는 말 무진장 많이 듣지만 내연기관과 분야가 다를 뿐 전기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도 적지 않습니다. 가령 SOx나 PM10 수준 미세먼지의 경우 EV 측의 발생량이 훨씬 크다는 자료도 있습니다. 관련 자료 첨부합니다.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1110016823009055(인도네시아, 발전 과정까지 고려)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004896972204058X(한국, 실용적인 측면에서 발생하는 이차 미세먼지)
에너지 효율은 같은 화석연료 기준 송유 및 주유 시 95%, 내연기관 38%(가솔린), 43%(디젤), 화력발전 55% 미만, EV 충전효율 85-88%, EV 구동 효율 약 90%(충전 손실 제외)
계산하면 wells to wheels 기준 같은 화석연료를 사용할 때 EV의 에너지 효율이 상대적으로 열세입니다. 게다가 한국의 경우 화력발전과 원자력 발전을 제외하는 건 현실성이 떨어지죠.
3. 앞으로 그럴 것 같다는 주장보다는 과학적인 근거가 필요합니다. EV를 경계하는 입장에서 통계 자료를 살펴보면 EV의 경우 비교적 신차가 압도적 다수이고 상용차 비율도 적으며 가격대로 인해 수요층이 한정적이라 대조군이 들어맞지는 않습니다. 일부 통계 자료는 방화까지 포함되는 경우도 있고요.
4. 진화가 어려운 열폭주에 대한 우려는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둘 다 대비가 가능한 수준인 건 사실이지만 극단적인 경우 EV가 더 불리하죠. 감기와 폐렴 둘 다 현대의학으로 완치가 쉽다고 해서 동등한 수준으로 보지는 않는 것처럼요. 화재 시 소량이지만 HF 등 내연차에서는 발생하기 어려운 유독가스가 발생한다는 점, 대다수의 소화기로는 EV 화재 진압에 장애가 있다는 점도 일반인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5-6+첨언까지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현재 조치는 과한 측면이 있습니다. BMW N47 이슈 때처럼 말이죠.
벌써 내연기관 단종시켰겠지
아직도 폭바는 디젤을 주력으로 미는 판국에..
종착역은 전기차가 맞겠지만 한 20년 뒤에나 고민해봅시다
10년간 비교하면 전기차나 내연기관차나 판매대비 화재비율은 비슷했다고 합니다
에너지는 변환을 하면 손실이 생깁니다. 심지어 송전에도 손실이 생깁니다. 대부분은 열에너지로 손실이 되죠.
엔진이 뜨겁다.. 에너지 손실입니다. 핸드폰을 충전하는데 따뜻하다 에너지 손실입니다. 그럼 무조건 문제냐?
아닙니다. 발전소는 맘대로 끄고 켜고 할수 있는 구조가 아닙니다. 그래서 정확한 수요를 예측하고 발전용량을
정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버려지는 전기를 사용하는 측면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과거에 심야전기라는
이름으로 싸게 팔았었죠..
내연차는 대부분 진압이 됩니다. 아주 초기때는 차량에 비치된 소화기로도 진압이 되지만 전기차는 연기나는
순간 뒤도 보지 말고 차버리고 도망가야 됩니다. 진압이 안됩니다. 순간 1000도까지 오르면서 계속되는 열폭주를
막을 방법이 현재로서는 없습니다. 배터리 자체의 문제도 있겠지만 배터리팩은 진짜 하부에 있어서는 안되지만
그곳외에는 둘곳이 없는게 현실이라는게..
정말 오래걸리겠지만 결국은 수소전기차로 가게 될겁니다. 현재는 그레이수소라는게 문제이지만 진짜 해결책은
수소밖에는 답이 없습니다. 에너지를 수송가능하고 내연기관처럼 필요한곳에서 충전가능하고등등..
이래저래 앞으로 전기차 이슈는 식지 않을듯 합니다. 해결책이 사실상 없거든요..
2. 석탄화력 효율이 40프로 정도임...로스 많음
3. 불은 둘 다 날 가능성 있음.. 단 화재 시 내연차 대비 대피 시간이 적음
4. 불이 잘 꺼지지 않아 현재로서는 대형 화재 위험이 높음
5. 지하주차장 대형 소방차 진입이 어려움 고로 진압 어려움 큼
6. 할 것이 없으니 그거라도 하는 것 같음
충전시설 더 개선되면 기존 차주 입장에선 땡큐지~
충전불편한거 거의없고 날더운데 셀프로 주유 안해도 되니 넘 좋음.
배터리(정확히는 충.방전이 가능한 2차전지)를 연료로 하는데,
이 배터리가 한정된 용적에 고용량을 집어넣으니 문제가 되는 겁니다.
배터리 만드는 회사가 아무리 퍼펙트하게 관리를 한다 해도,
제조공정에서 문제가 없다 해도 배터리를 사용하다 보면 충격이 갈 수 있고,
초기에는 문제가 안되던 작은 흠집도 나중에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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