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대해 문외한이라 커뮤니티 같은 것도 잘몰라서 조언 구하려고 이번에 처음 가입해봤어요. 차에 큰 관심이없고 부모님차나 가끔 몰고다니다가 이번에 첫차(새거!) 구매하게 됬습니다. 차를 보는 시선이 제각각이지만 K3 프레스티지 등급(옵션 조금넣고)으로 하기로했구요. 주변에서 "그돈이면~ 씨~"한 15만번 조금 넘게 들은거 같네요. K3 면 아반떼랑 같은 급이라 제일 많이 들은 말이 아반떼기도 하구요.
견적내보니 차값만 2400정도 나오고 부대비용 160정도 나오네요.
사회 초년생에게 비용적으로는 적당한 부담에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들었고 중고로 보려니 도무지 내키지가 않아서 신차로 가게 되었어요. 취직하고 일한지 1년반 정도 밖에 안됬지만 320~50 받으면서 여윳돈 1200정도 모았습니다 (적금만좀 적게들었어도...후..) 선수금 넣고 뽑으면 48할부로 한달에 30조금 넘게 나오더군요.
살면서 이렇게 큰 돈을 써보는게 처음이라.. 응원이나 조언좀 받고 싶었습니다. 신차든 중고차든 첫차를 사실 때 형님들은 어떤 마음이셨나요. 저처럼 불안감이 많으셨을까요? 제가 지금 차를 사기엔 너무 이를까요? 그냥 고민도 많이되고 설렘도 조금있고 여기가 자동차 커뮤니티중에 제일 유명하다고해서 글남겨 봅니다. 나이는 97년생 남자입니도.
차 나오면 소식 전해주세요.
24살에 새차를 구매하는 능력이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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