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토요일에 담장 후딱 허물고 슬라이딩 도어 수리 예정 이었는데 주말에 독한놈이 은폐엄폐 하고간 폐기물에 짱돌에 이것저것 다 치우느냐고 오늘 일 끝나고야 마무리 했네요.
제가 있는 골짝이 수도권보다 5도 정도 온도가 더 낮고 가게터가 진짜 바람이 엄청 불어오는 군부대 같은 느낌인 곳인지라 슬라이딩 도어 열어 두고 일하면 진짜 사람 죽습니다.
어릴 때 파란손 일하다가 수입차 센터 다니면서 제일 좋았던게 겨울에 손, 발 동상 걸리면서 일 안 해도 되겠구나하고 어찌나 좋았던지...
요즘 수도권 일반 업체도 서비스센터도 사람 없어서 저한테 쓸만한 사람 없냐고 소개해 달라고 연락도 가끔오고 역으로 저 면접 볼 생각 없냐고 연락이 오기도 할 정도로 인력이 없습니다.
현재 이 골짝은 내년에 외국인 근로자분들 채용하려고 하는 업체들도 많은데 제가 있는 골짝 가게도 언젠가 인력 충원할 일이 있으면 걱정입니다ㄷㄷ
허리 아파서 보배질 좀 잠시하다가 한잔 후딱 쌔리고 자야 겠습니다.
관절 건강 잘 챙기세여 국게 회원님들.
키로수 적어서 보험비도 환급 받습니다.
힘나게 짤 좀 올려주세여.
허리 조심하세여.
김김졍이가 누구입니가
라이브님도 허리 조심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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