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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12.11 (월) 14:36 | 쪽지 | 작성글보기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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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달리기 무섭...
브레이크 조금 깊게 밟으면 타이어 밀리는게 그냥 몸으로 사정없이 느껴집니다....ㅎㄷㄷㄷ
그래도 어쩌다 있을지도 모르는 그 한번을 위해 귀찮고 아까워도 윈터를 끼웁니다.
아랫지방에 살았다면 윈터 안끼울듯...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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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나주등 서부권은 전국에서 손꼽을 정도로 눈 많이 오는 동네입니다
광주사람들 눈길운전 잘해요
지금차에는 전부 사계절 타야라서
도로가 대부분 경사고 체인이든 윈터든 스터드 스파이크든 상관없이 내가 아무리 운전 잘하고 대비를 잘해도 남이와서 박음
제설작업도 아니고 결국 눈이 녹아서 풀림
부산에 그리 눈 쌓이면 일단 출근 준비는 예비군때 신던 전투화나 등산화를 신고 등산스틱을 꺼낸다음 걸어서 출근...
절대적 룰을 지켜
내 손을 놓지 말아
결속은 나의 무기
광야로 걸어가
알아 네 home ground
위협에 맞서서
제껴라 제껴라 제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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