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8년전에 집사람이랑 겨울 울릉도 갔을때 팬션사모님이 드라이브 시켜준다고 트랜스폼16인치휠에 스파이크 다야달은 은반떼hd로 이곳 저곳 구경 시켜 주셨는데 나리분지 올라갈때 곳곳에 스베루치면서 올라가서 집사람이 무섭어 했는데 팬션사모님 아무렇지 않은듯 태연히 운전을 잘 하시더군예;;;;;;; 구동방식보다는 타이어빨이 굉장히 크다는걸 울릉도에서 몸소 체감해봤다 캅니다
거의 8년전에 집사람이랑 겨울 울릉도 갔을때 팬션사모님이 드라이브 시켜준다고 트랜스폼16인치휠에 스파이크 다야달은 은반떼hd로 이곳 저곳 구경 시켜 주셨는데 나리분지 올라갈때 곳곳에 스베루치면서 올라가서 집사람이 무섭어 했는데 팬션사모님 아무렇지 않은듯 태연히 운전을 잘 하시더군예;;;;;;; 구동방식보다는 타이어빨이 굉장히 크다는걸 울릉도에서 몸소 체감해봤다 캅니다
쥑이데요. ㅋ
미시령을 밤에 넘어가는데 눈이 펑펑 오더군요
휴게소에서 체인감고 내려가는데도 시속 30키로도 못내고 빌빌대면서 가고있었어요
다른차들도 마찬가지.. 더 밟으면 죽을거같았음
근데 그상황에서 그동네 경찰차가 지나가는데
뭐 그리 빠르게 지나가는지..
와.. 이동네 경찰은 다르네... 싶던기억이 있습니다.
썰매에 바퀴를 추가한듯한 운전솜씨..ㅋㅋ
춘천은.. 예전에 한 15년 전에 친구들끼리 새벽 1시 쯤에 춘천 가서 닭갈비 먹고 오자고 삘 받아서 친구차 액티언 스포츠로 존내 쏘고 있는데 구EF 택시 강원 18 남바.. 아직도 기억 나네.. 겁나게 빠르더라구요. 따였습니다. 차가 느려서 못 따라간게 아니라 택시가 신호를 다 깠는데 너무 자신있게 카메라고 뭐고 다 치고 나가더라구요. 정보력에서 밀린거 같음..
그리고 다른 한 번은 여름휴가라고 울진에서 구주령 넘어 영월로 해서 38번 국도 올릴 계획으로 산길로 해서 들어왔는데 영월 다 와서 왠 프레지오 하나가 앞서 가더라구요. SM7 3.5로 와인딩 기분 내면서 따라갔는데 아니 가까워져야 될 차가 안가까워짐... ㅋㅋㅋ 31번 국도 거의 다 오기 직전에 긴 내리막 직선이 있어 시바 여기서라도 따라잡자 겁내 밟아서 활강하며 내려왔는데 그 프레지오도 제가 보기엔 아무리 못해도 150은 밟고 내려온거 같습니다. 결국 31번 국도 올리기 전까지 못 따라 잡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반대로 제가 이곳 곤지암 로컬입니다. 가끔 왕복 2차선 지방도로 해서 샛길로 볼일 보러 다니는데 좀 쏜다 싶은 튜닝카나 비싼 수입차들 나대는 모습 목격합니다. 그 중 몇몇 하수 새끼덜은 브레이크 너무 많이 잡는 찰나에 제가 추월해버리거나 또 몇몇은 저더러 먼저 가라고 비켜주는데... 일단 제가 앞선 이후에는 쇼타임 코너가 몇개 있거든요. 로컬들은 하도 자주 다녀서 잘 알지만 길 모르는 사람이 보면 큰 커브 같아 보이는 곳들.. 거기서 코너 진입 전까지만 해도 바로 앞에 있던 제가 코너 끝난 후 다시 직선이 되면 저 멀리 사라져버리는 쇼를 보여줍니다. ㅋㅋ 평소에 썩차만 타니까 이게 특히 더 재밌습니다. 좆구형 각에쿠스인데 막 스팅어 풍차 돌리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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