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2016년형 G11 7시리즈′ 스파이샷이 미국의 자동차매채 오토에볼루션에 의해 포착돼 주목된다. 2015년 프랑크푸르트에서 공개되는 이번 모델은 양산용 버전에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으로, 바디스타일 변화가 돋보인다.
이전 버전과 비교해 보았을 때, 새롭게 포착된 7시리즈에는 후드 라인이 키드니 그릴과 헤드라이트 바로 위쪽에서 깎여있다. 또한 키드니 그릴이 조금 더 커졌으며, 헤드라이트 디자인도 변화를 이룬 모습이다. 배기관은 리어 범퍼와 병합돼 좀 더 세련되어졌고, LED등 또한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7시리즈는 디자인이 비전 퓨처 럭셔리 콘셉의 형식을 따라갈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2016년형 7시리즈는 위장막에 싸여져 있지만 기존 E38모델을 기초로 진화된 느낌으로, 더욱 세련되고 스포티한 모습이 특징이다. 새로운 7시리즈는 디자인 뿐만 아니라 여러 기술들과 엔진 라인업 면에서도 업그레이드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전에 공개되었던 스파이샷에는 7시리즈가 새로운 i드라이브 인터페이스의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여기에 터치 디스플레이스와 새로운 증강 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적용되어 운전 안전성과 기능성을 향상시켜줄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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