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23일자 뉴스
가게가 폐업 위기에 몰리자 주변 지인들에게 1200만원을 빌림
캐피탈에서 대출을 받아쓰고 있었는데 은행에서 추가 대출을 받으면 신용불량자가 될 수 있다는 수십통의 전화.
피해자의 전화는 이미 해킹된 상태였기에 은행, 금감원의 전화번호를 찾아 전화했지만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자동으로 전화 연결.
은행 직원이라며 자신을 소개한 보이스피싱 전달책에게 돈(폐업 위기에 몰리자 주변 지인들에게 빌린 돈)을 건냄. 이후 보이스피싱 일당과 연락 두절.
이후 피해자는 극단적 선택.
경찰의 수사 끝에 한 달만에 전달책을 잡음. 잡고보니 범인은 대학강사.
15건의 보이스피싱 전달책 역활을 했지만 재판장은 "피의자도 피해자"라고 함.(이해는 안 되나 아무튼 그렇다고 함.)
피의자(대학강사)는 은행으로부터 채권 서류를 받은 뒤 채무자들에게 돈을 받아 입금하는 일인줄 알았다고 함.
(보이스피싱인 줄 몰랐다는 놈이 15번이나 똑같은 일을 하며 자기 신분을 은행 직원이라고 하냐?)
2차 재판을 앞두고 피의자는 법원에 반성문, 탄원서 제출.
이런 놈에게 선처가 필요할까요?
피해자 여동생 분이 쓴 국민청원 링크입니다.
제발좀 잡아줘요~~~~~잡기만이라도 해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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