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6시 기상 조용히 침대에서 나와 샤워
6시 30분
아내가 싸주는 작은 김밥 또는 토스트 + 커피
현관앞에서 웃으며 인사해주는 아내
가끔 따라나와 웃어주는 돌안된 딸아이
7시
회사도착 일일일!!
17시
퇴근
차안에서 아내에게 화상전화
"흐흐흐 하하하하 아빠~~ 아빠~~"
17시30분
집도착
문앞에서 반겨주는 딸아이와 아내
커피 텀블러, 가끔 마트가서 사오는 우유등등..
받아주는 아내
씻지도않았지만 모르고 달려드는 아이
18시
아내가 준비해준 목욕물에 샤워하고
아이불러서 같이 목욕
잠시뒤 흐흠 ㅋㅋ 아내등장
좁은 욕조지만 5~10분 함께 목욕
아내먼저 씻고나가서 머리말리고 옷입는동안
아이 씻기고 물에서 놀기
아내가 아이데려나가면.. 마무리하고 탈출!!
18시40분
세탁거리 챙겨서 세탁실로 ㄱㄱ
마른 세탁물은 챙기고 세탁기 돌리기
거실에서 아이랑 장난치며 세탁물 정리
아내는 그사이 아이 이유식 & 저녁상 준비
19시
함께식사
19시30분
아이와 아내가 만든 놀이방에서 놀고 아내는 설거지 등 뒷정리
20시
아이가 조금씩 지쳐가고 ㅋㅋㅋ 눈이 반쯤 감겨도 ㅋㅋ 절대 자기싫다는 의지를 보이지만
아내가 안고 방으로 ㄱㄱ
20시30분
아내는 아이 재우고 나오면
그동안 아내랑 간단하게 티타임거리 준비
차를 좋아하는 아내, 무조건 탄산인 저 ㅋㅋㅋ
맛있는 녀석들 무한방송보며 이런저런 수다
아내뱃속에 아이랑 이런저런 수다도 떨고 ㅎ
22시30분
아내가 쥐어주는 칫솔로 양치후 서로 뽀뽀한번
그리곤 침실로 ㄱㄱ
23시
자기싫은데 어느순간 꿈나라
눈뜨면..
이런 어느덧 새벽6시.
무한루프의 월~~~금.
평범한 유부남의 일상입니다
솔직히 지루한것도 사실이지만..
그래도 행복을 느끼며 사는거같습니다
아빠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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