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창원 O낙스 세차 하러 갔는데
예약없으면 주말은 세차 안된다해서
기웃거리다가 그냥 셀프세차하지 하고 옆칸에 있는 사람한테
어케 하냐고 물어보고 시작
기본 2천원 넣고 시작하던데 이거 졸라 빡셈.. 시간이 모자람
결국은 6천원 들여서 물뿌리고 솔질하고 다시 물뿌리고
그 호스같은거 차에 받쳐서 계속 텅텅거림.. 차 기스안나나 몰라..
집에 갈라는 찰라에 한분이 졸라큰 에어건 같은거
예초기 돌리고 길바닥 바람불어서 날리는거 그걸로 물기 날리고 있슴
오 편하겠는데 나도 저거 해야지 하고 옆자리에 주차하고 내리는데
아저씨 에어건 커다란거 자기차 트렁크에 싣고 가버림
아 세차장거 아니구나하고
동전 5백원넣고 골프장 신발 먼지 터는거 같은
바람부는걸로만 시도했는데 물기가 잘 안날라감
다시 5백원 넣고 시도 결과가 만족치 못함..
주위를 보니 수건으로 다 닦고 있슴
트렁크에 수건이 한장 있어 따라함 사실 자동세차하고 물기 닦아 본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수건으로 닦으니 졸라 깨끗해짐.. 아 3만원 아꼈다.. 생각듬..
일단 7천원으로 세차하고 깨끗해지니 기분이 좋음
조금 더 스킬 연마해서 5천원대로 마무리 도전해야 겠네요
근데 고수들은 거품솔 안쓰고 바스켓에 물담고 퐁퐁풀어서 손으로 세차 다하던데
그럴 용기까지는 없더군요..
1시간 컷 ㄷㄷ
스톨 넣고 폼뿌리는 펌프 뿌리고 담배한대 피고와서 고압수 ㄱㄱ
드라잉+물왁스
그거 할라고 했는데 옆에 아저씨가 별로 안 드럽다고 그것까지 할거 없이
솔로 문데라고 해서 그걸로 했슴..
담부터 거품세차 해야겠네요..
거기에 카샴푸좀 넣고 뿌리면 돈도 아끼고 좋습니다
각종 케미컬을 적절하게 쓰고 완전무결하게
도장면을 정리후 왁스 도포와 버핑후 발수코팅까지 되어 있던차는 물뿌리고 바람만 불어줘도 도장면에서 물기가 잘 날라가죠.
세차를 제대로 코팅멕이고 관리잘한 차량은 평소 일반짧은시간 간단세차시에도 편하게 세차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세차장솔 쓰실려면 그냥 기계식 자동세차 하는거나 차이 없습니다.
보통은 개인 워시미트나 스월이 적게 생기는 스폰지를 사용해서 스월이 안생기게 잘 세차하려고 개인용품구입후 셀프세차를 하죠.(버킷+워시미트는 셀프세차의 기본입니다.)
하나는 뭔지 모르겠어요
힘들어서 안쓰고 집에 모셔놨읍니다.
세차는 자동이죠 ㅋㄷ
드라이타월로 물기제거후 캉가루 물 왁스질 끝
저희 동네는 기본 3000원이라
2천원부터 시작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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