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 제 머리 자르러 미용실가려 했는데 딸래미(8살)가 심심하다고 같이 가자고 합니다.
전 코로나 걱정도 되고 하여 딸아이는 집에 있으라하고 와이프에게 저만 머리자르러 간다고 했습니다.
와이프는 어차피 같은 공간에 갈건데 어떠냐며 아이가 심심해하니 데려가라고하는데
전 머리 자르는 당사자인 저만 갔다 후다닥 온다고 안데려 간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티격태격 했는데 형님들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내용 추가 =
와이프의 생각 추가합니다.
제가 앞뒤 자르고 윗 글만 쓰면 당연히 사람들이 오해할거 아니냐고 합니다.
정리 하자면 이 시국에 전 할거 다하면서 제가 코로나 걸리면 가족 모두 걸릴 텐데
딸아이 마스크 KF94끼고 말도 잘듣는 아이인데 미용실에 딸은 왜 안데리고 가냐고 하는겁니다.
1. 제가 가족 중 한명이라도 안가는게 맞는것 같아서 안데려 간다는 이야기를 했다.
2. 전 혼자 골프 연습장도 가고 라운딩도 나갑니다.
일주일에 연습장 주 1~2회(실외 연습장), 라운딩 최근 2회 다녀왔습니다. 라운딩이 많으면 한달 3번 정도 나갑니다.
아이를 왜 데려가나요. ㅡㅡ;;;
아이를 왜 데려가나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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