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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 형님들ㅠㅇㅠ 늦깍이로 35살에 예비아빠입니다
예정일은 26일 이라고 하는데 지금 자궁문이 2.5cm열려서 입원해서 분만대기실에 있고 와이프가 아파하는데 제가 대신 아파주고 싶은데... 해줄수 있는게 손잡아 주는것 밖에 없어서 미치게 가슴이 미어지고 아픕니다ㅜㅠ
보배형님들은 어떻게 하셨나여ㅜㅜ
아...진짜 미쳐버리겠어여ㅜㅜ 울기만 하는데 해줄수 있는게 한개도 없어서 무능력해보이기 까지 합니다ㅜㅜ
잘 출산하게 도와주세여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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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잡혀 주세요~ 머리 잡히시면 아니되옹~
출산하고나면 그때부터 잘해주면되죠~^^
지금은 응원 열심히
이쁜말 열심히!
손 잘 잡아주세요~순.산.기.원.
옆에서 잘 지켜주시고 건강한아기 순산하세요~!!!!
최후의 스킬이 있는디요 ㄷㄷㄷㄷㄷㄷ
순산하셔서 그 기운 좀 주셔요~
저는 아직 6개월 쫌 더 남았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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