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차하고 들어오는길에
빤츠GLA 디딸 한대 들어오더니
주차장 안쪽에 주차자리 널널 한데
쳐다보지도 않고
입구쪽에 이중주차하더니
걍.. 시동끔.
설마 그냥 가겠어? 중립도 안되는차를..?
근데 짐빼고 애들 내리고 끝.
엄마(운전자)라는 사람이
"내일 아침에 차빼달라고 전화오겠네" 라고 하니
초딩 2~3학년으로 보이는 아들과 딸이 하는말..이
" 엄마 그냥 경비보고 해달라고 하면 안돼?"
경비?
'경비 아저씨' 도 아니고 경비?? 응?
내가 잘못들었나??
엄마라는 사람이 더 웃긴게...
"경비는 이런거 안해줘"
와.... 애들교육 문제가 아니라
그 부모도 배운게 없구나!!
와...
그 엄마라는 사람이 절 쳐다보기까지했는데
분명히 제가 듣고있다는걸 알고있었을 텐데
집값이 갑자기 좀 오르긴했지만
그런건 자식에게 유전되더군요 생물학적 유전이든 사회학적 유전이든
그래도 경비아저씨 쩔쩔매고 주차해주는데는 아닌거 같아 다행이네요
압구정 어데는 그런다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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