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은 이제 내 차니 아껴줘야지 맘 먹었더니, 썩 괜찮게 보이기까지 하는데..
버튼식 기어는 정말 최악이네요..적응도 안되고..
아파트 주차장 진입하려는데 여사님 모닝이 한가운데로 진출하면서 빵빵 울리길래 빼주려고 하는데,
R누른다는게 저도 모르게 N이 눌려져 있더라구요.
K5는 내장이 하이그로씨로 떡칠되있어서 다 맘에 안들었어도 다이얼식 기어 하나만큼은 물건이었는데..
쏘나타 내장은 중간트림이지만 하이그로씨가 거의 없어 다 좋은데..이 버튼식이 다 까먹네요.
펠리 그렌저, 싼타페, 쏘나타, 투싼 라인업이 현재 전부 버튼식 기어로 알고 있는데..
그냥 다음 페리나 풀체인지 될 때는 싹 걷어내고 다이얼로 통일하던가 기어봉 돌려줬으면 좋겠습니다.
최첨단 방식이 모두 좋지만은 않네요. 그래서 전 아날로그를 더 사랑합니다 +_ +
오른쪽으로 핸들잡기도 해서 말이죠!
적응의 동물이라는데 적응이 안된다캅니다..
그때되면 더 나이도 먹는데ㅜ
이게 급한상황에선 어찌될지도 모르니 기어봉이 좋섭니다!
몸으로 익힐 수 있는 방식이 아니라 조금 급할때마다 진짜 겁나 불편하고 짜증나네요....
그 조금이 엄청나게 아쉬운 상황이죠.
저거 구분 못하는 사람이 어디있냐 라거나 어차피 보고 확인해야 된다고는 해도,
손 끝으로 확인이 되는것과 손 끝으로 확인한걸 보고 확신하는건 또 다른 이야기이니까요.
그것이 사용자 경험 부분인데... 한국땅에선 저런거 신경쓰면 일정이나 맞추란 핀잔이나 듣는다죠 ㅎㅎ
뭔가 문제점을 제시하면 프로불편러가 되어버리네요.
분명 안전성에 -요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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