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 날에......
문득 내가슴에 달린 카네이션에 행복함을 느끼기 보다는
여러해 전 소천 하신 부모님의 생각이
더 많이 떠오르는 날
기억속에 묻혀진 부모님들과의 수많은 추억들...
자식에게 베풀어 주신 사랑을 그저
당연하듯 생각했던 어린 시절도
나이들어 독립하고서는
내 살길만을 우선 했던 지난날들도
지금은 회한으로 가슴에 남아 있는데......
소천하시던 그날까지도
자식 걱정하시던 그모습은 여러 해가 지나도
지워지지가 않는다
어버이 날....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 혼자 앉아
속으로 어버이 은혜 노래를 읇조려 본다
이땅의 그 무엇이 거룩 하리요
어머님의 사랑은 끝이없어라~~
이번주말
소주한병 사들고 부모님 산소에라도 다녀와야겠다
보배님들
행복한 어버이날 되시기를~~
항상 옆에 계실거같은데..ㅠ ㅠ
기운내시고 건강한 하루 되세요
존하루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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