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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전인가..누나 결혼식 당일날 친구가 죽고 그 장례식장에서 중학 동창을 십수년여만에 만나 사기를 당하고 전재산 날려먹은뒤
여차저차하여 길고긴 회생을 끝낸 후 그간 미뤄두었던 통장 압류를 풀러 떠납니다~~ 두둥!!
먼 길 이지만 기쁜 마음으로 다녀올 수 있겠죠?? ㅋㅋㅋ
유후~~~
모두모두 행복하세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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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히 안전운전해서 다녀오세요.
좋은 기운 받아서 저도 압류 풀어야겠어요. 조심히 다녀오세요
앞으로 좋은 일만 생기시길...
좋은일이라 다행입니다
그 동안 애 쓰셨습니다
앞으로 꽃길만 걸으세요.
수고많으셨고 앞으로 좋은일만 있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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