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으로 살아가면서 힘든점이나 차별받는 모습에 대해서는 저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고
몇몇 장면은 공감이 되었습니다.
김지영뿐만 아니라 김지영 어머니의 삶에 대해서 특히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물론 어느정도의 과장된 장면도 보이긴 했지만 크게 부담스럽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남편으로 나오는 공유도 같이 고민해주고 위로해주며 남편 역할을 수행하는데 힘든점도 보여주려 노력한 것 같고
소설과는 조금 다른 전개나 결말도 볼말 했습니다. (재미는 솔직히...)
보고 나오며 여자친구가 소감을 묻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요약해서)
이시대의 여자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 내가 알지못하는 힘든부분이나 차별받는 부분을 보게 되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영화를 보면서 왜 많은 여자 관객들이 눈물을 흘리고 공감을 하는지 알수있었다.
영화상 장면과 같거나 비슷한 차별이나 힘듦을 겪었기 때문에 그걸 표현해주고 공감해주는 영화를 보면서 많은 위로를 받았을것 같다
요즘 이영화로 남녀가 싸운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싸우는 이유는 여자로 살아보지 못한 남자와 남자로 살아보지 못한 여자 라서 그런것 같다.
서로는 알지못하는 힘든점이 분명 존재하는데 이해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실 인생을 살면서 불합리한 대우나 불합리한 차별은 남녀할것없이 있을것 같다
남자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힘들고 차별받는 부분도 분명 존재하고 만약 그걸 공감해주고 표현해주는 영화가 개봉해서
나를 위로해준다면 나도 그런 영화를 보면서 위로를 받으며 눈물을 흘렸을 수도 있었을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왜 여자들이 이 영화를 보고싶어하고 응원하는지 알것 같다
그래도 과거에 비해서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개선되어지는게 느껴진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우울해 하거나 신경쓰지말고
앞으로도 서로 조금씩 이해해 주면 좋은 방향으로 개선이 될 것 같다.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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