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5학년 되는 아들, 초1되는 딸을 둔 아재입니다.
제가 중학교때까진 곱슬머리가 아니었는데, 점점 사춘기때부터 곱슬이 되어가더군요..
매직도 해보고, 고데기로 펴보고, 스트레이트 크림사다가해보고.... 정말 스트레스가 많았죠..
요즘 아들 머리가 점점 곱슬이 되어가는 것을 보고, 아들이 받을 스트레스를 생각하니 미안하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좋은 방법이 없을까 검색해보니 대부분 아래글처럼 운명을 받아들이는 것이더라구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405714
혹시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는분중에 좋은 방법아시는분 있을까요??
길면 관리도 힘들어요..
자식한테 좋은 것 만 주고 싶은데... 안되는건 안되나봐요...
제 아버지도 곱슬이라 아버지 원망도 했었거든요 ㅎㅎㅎ
그 때 고등학생이었던 학생이 지금은 선생님이 되었답니다.
매직스트레이트 집에서 해주세요.
근데 지금 곧 마흔을 바라보는 시점에서는 곱슬머리가 훨씬 편합니다.
어릴 때는 부모님이나 어른들이 곱슬머리가 나중에 관리하기 편하다 하실 때는 몰랐는데 지금 와보니 이해가 갑니다.
근데 요즘은 파마머리나 뭐 다른 스타일도 많으니 곱슬머리에 맞는 이쁜 스타일을 한 번 찾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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