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한지 겨우 4년되었는데..군대에 있을때 운전조교였습니다..
면허따자마자 수동몰아서 군대가서도 훈련소에서 무리없이 몰았고..
조교들보다 잘타서 야수교에서 조교로 뽑혔었는데.. 훈련생중에 수
동 잘 몰줄 아는 사람이 10%도 안되었던것같습니다.. 그리고 운전
못하는 사람은 진짜 끝까지 못하더라는.. 그래도 저는 손으로 발까
지 잡아주면서 언덕길 주행 가르켜주고 그랬는데 진짜 못하는 사람
은 못하더라는.. 사실 조교들도 수동 잘 못 몰아서.. 중대장 운전
병동 ef수동으로 제가 가르켜주고 그랬으니.. 조교들도 앞에 콘보
이 차량 말고는 레토나 몰 일도 없다보니 가장 충격이었던게 레토나
처음 몰아보는 선임이 수동은 무조건 이단 출발하는거 아니냐 했던거..
야수교때 조교 할려고 했는데... 그때
조교 왜 안했나 모르겠네요 ㄷ
전 운전 할줄 알아서 운전병 온줄 알았는데 진짜 수동할줄 아는 애들이 없었던....
전 좀 특이한 부대여서 강원도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별들이 와서 많이 데리고 다녔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별은 미국 장군이네요
마지막에 헬기장 데려다주는데 먼저 손 내밀길래 악수하니 한국말로 고마워요 이래서 저도 모르게 땡큐 셜! 이랬다는 ㅋㅋㅋㅋㅋㅋ
악수후에 보니 제 손에는 장군코인이 있더라구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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