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근버스가 있지만, 조출이나 잔업 (일주일에 2~3번)이 있어서 거의 매일 차를 타고 갑니다.
출퇴근 거리는 시내 편도 15km, 30분 소요
통근버스는 정시 출퇴근시 딱 한번 씩만 운행합니다. (칼 퇴근 후 30분 후 출발, 집 앞까지 내려줌)
형 1명, 동생 1명, 나이가 같은 친구 1명이 있는데 이 친구는 집 근처로 이사와서
아침에도 대중교통 이용해서 집 앞까지 와서 같이 타고 갑니다.
기름값 한 달에 5만원+매일 편의점 모닝 커피나 맥모닝까지 사줍니다.
3명 다 같은 방향이다 보니 조출이나 잔업이 있을 경우, 칼퇴근 했을 경우도 제가 태워갑니다.
제가 직접 기름값 달라고 말할 성격이 안되서 친구가 한달마다 친구 3만원 형과 동생보고 1만원씩 달라고 했습니다.
첫 달은 받았다고 하는데 다음 달은 말을 안하니 안주네요. 그래서 친구가 기름 넣을 때 카드로 5만원 결제 해줬네요.
동생은 그래도 생각이 있는지 돈으로 주기는 그러니 햄버거 세트, 삼각김밥&커피 등등 한 번씩 사줍니다.
근데 형이라는 사람은 이 때까지 만들어서 파는 따뜻한 커피 한잔이 다입니다.
이 형을 태우러 가거나 내려줄려면 큰 대로에서 1km 가까이 ㄷ자로 돌아가야 됩니다.
몸도 피곤한데 가뜩이나 퇴근시에 차도 막혀서 더 짜증나고 힘드네요.
누구 태우고 다니는게 은근신경쓰이고 불편한데 지만 편하자고 돈도 안주고있네요
택시 기사도 아니고 참 ㅠ
얼마씩 내야 서로 떳떳하고 할멋이 나죠
그게 서로서로 마음 안상하고 좋죠..
서로 성격도 잘 맞고 가끔씩 맥모닝도 사주시고..
기름값 같은 건 받아본 적 없습니다. 뭐 그 기름값 한명 더 태운다고 얼마한다꼬.. 저도 태워주는 거 좋고 팀장님 형수님도 항상 고맙다고 이것저것 챙겨주시고..
서로 성격이 잘 맞아야한다고 봐요.
커피 간식 이런거없이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퇴근후엔 운전도 힘듭니다
거기다가 뒤에서 떠들기만 해도 힘들어지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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