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차 가장입니다.. 수입은 와이프가 육아를 전담하기에 외벌이 입니다 . 2년째 인데 확실히 체감하네요..ㅠㅠ
요즘 들어 저의 능력밖 차량이 자꾸 눈에 들어 옵니다.. 월급쟁이라 수입은 뻔한데..
G80 구입하고 생활을 짠네 나게 살것이냐.. 그냥 아슬란(재고할인)이나 그랜져 구입하고
평범한 소비를 할 것이냐.. 제 욕심은 G80 이지만 그리 하면 가족에게 미안해 지고 좋은차 타면서 소비는 쫌스럽게 되서
더 웃길거 같기도 하고....
후자를 택하면 차 구입을 하면서 즐거운 마음이 없을듯 하네요.. 지금 타는 차량은 10년식 K7 인데 전부터 제네시스
타보는게 소원이었거든요.. 국산차중에선 제네시스 부터가 넘사벽이란게 차값에서 부터 느껴지네요..
소모품도 상당히 비싸던데..배터리가 30만원?? 흠..
인생 한번인데 질러 보라는것도 쏘나타에서 그랜져 까지는 되는데..
제네시스는 가격부터가 ㅎㄷㄷㄷ..
참 허황된 생각이지만 돈이 너무 많아서 하고 싶은거 다 하는 삶은 어떨까 하는 잡념만 생기네요...ㅋㅋ
품위를 생각하셔요.
인생한방!! 저는 가정 ㅋ
좋은차 타고 가고싶은 곳 못가고 먹고싶은거 못먹으면 그게 무슨...
신차뽑은게 엊그제 같은대ㅜ
저도30대이고 개인적으로 일반직장인기준
최대치가 그랜저k7같아요
제네탈라면 40줄은 넘어가야..
신차뽑고싶다앙~~결혼하니 확실하게 힘듬
지나가는 g80보면 풀발기 할듯
제네가 1억대 외제차도 아니고
저는 작년에 결혼 안했으면 제네시스 사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결국은 결혼을 해버렸네요.
저도 외벌이 인데 이번에 와이프가 쏘렌토 뽑아 줬네요. 물론 할부가 많이 묶였지만요+_+
차는 거들뿐 가족분들과 여가선용에 더 가치를 두셔서 행복한 가정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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