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인터넷을 찾아봐도 저랑 비슷한 현상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차량은 MY16 BMW 750Li 차량 (G12)입니다.
주행거리는 이제 막 4만키로를 돌파 했고. 완전 무사고 차량입니다.
4400cc 8기통 트윈터보라 AKI 93 이상 최고급 휘발유로만 주유 했고요.
근데 이게 몇 시간 정도 차를 안 타다가 처음 시동을 걸면 정말 아무런 진동도 안 느껴집니다.
정말 하나도 없어요 진동이. 첫 시동 rpm이 1400에서 놀다가 800까지 떨어지는데, 그 어느 rpm에서도 아무런 진동도 없습니다.
근데 이게 차를 좀 몰고, 냉각수 게이지도 중간으로 올라오고, 그러니깐 차가 충분히 열을 받았을 때(?) 완전히 정차 하면 공회전 시 핸들로 진동이 상당히 올라옵니다. 이게 뭐랄까? 핸드폰 진동처럼 좀 기분 나쁜 진동?
그렇다고 또 시트나 다른곳으로 올라오는 진동은 하나도 없고, 오로지 핸들로만 올라옵니다.
중립으로 넣으면 진동이 확실히 적어지고요.
4만키로에서 벌써 엔진 마운트가 나간 건 아마 아닐 거 같은데..
만약 미미가 나쁘더라도 왜 처음 냉간 시동 하면 아무런 진동이 없다가, 차를 좀 몰고 나면 진동이 생기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원래 평균적으로 냉간 시동 때 진동이 심하고, 충분히 열을 받으면 진동이 적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최근에 오일 교체했는데 오일 문제일 수도 있을까요? 오일 교체한 사설 정비소에다가 오늘 전화해서 물어보니깐 제 차는 5w30 펜조일 유로 플래티넘 합성유로 넣었다고 합니다. (근데 750 순정 오일은 0w30 입니다;;). 이게 오일량이 많거나 적어서 그런가? 하 정말 뭘까요? BMW 센터 갔는데 어드바이저가 "고갱님 이 정도 진동은 정상범위입니다~" 시전해서 별 말 못하고 걍 왔습니다... 다음 오일 교체는 센터 가서 하려고요. 정말 귀신이 곡할 노릇이네요. 처음 시동걸면 한동안 괜찮다가 차를 좀 몰고 나면 진동이 생기다니 ㅠㅠ 대체 원인이 뭘까요
어쨌던 결론은
아이들 스피드 컨트롤 부조인거 같은데
아이들시 600인가 650 정도에 바늘이 고정되서 잘 서 있나여 ..............침인가 ? 하옇튼 바늘이 말이져
정차시 그 근처에서 바늘이 약간씩 까딱까딱하지 않나여
650이라면 거의 거기에 고정입니다
바늘이 거의 하나도 안움직인다는 애기죠
그정도 움직인다면 또 750이 아이들이라면 아이들 컨트롤 불량이 맞기는 합니다
정비소 가서 아이들 스피드 함 봐달라고하면 답나올거 같네요
구글에 bmw 750 아이들 스피드 검색 함 해보세요
친한 동생 어드바이져에게 차 괜찮냐고 물어본적이 있습니다.
그 동생 말로는 오르막길 노킹현상이랑 엔진 부조문제가
좀 발생한다더군요
어느 딜러사 센터 들어가셨는지 모르겠지만,
다른 딜러사 센터들에도 엔진부조 현상으로
입고해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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