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대통령은미 해군 비전투함의 MRO (메인터넌스 등 정비)에 한정해서
미국이외 기업에 외주를 줄수 있도록 행정명령된 상태이지만
2030년 이후부터는 해상전력이 중국대비 열세로 돌아서고,
2040년부터는 아예 뒤집을 수 없는 격차가 되버리기 때문에
미국은 한시가 급한 상황입니다
이에 한국의 현대중공업이 미해군에 앨리버크 급 이지스함을 연간 5척 건조 가능하다며
3월 대표이사가 미국에 가서 기업홍보를 하고 왔습니다
미국이 과감한 결정을 내려서 한국에 전투함 건조를 수주하면 좋겠지만
트럼프는 미국내 일자리수 늘리기에만 급급하기 때문에
비전투함의 수주 가능성은 몰라도
전투함 수주는 비현실적이라는 예측들이 지배적입니다
그래서 선체만 건조해서, 미국으로 보낸 다음, 미국 조선소에서 전투시스템,레이더,무장등을 탑재
하는 방안을 고려를 해봤다고 하네요.
무장이나 장비는 미국외로 반출이 불가능해서요
주요부품은 죄다 미제 영국제 쓰거덩
그래서 선체만 건조해서, 미국으로 보낸 다음, 미국 조선소에서 전투시스템,레이더,무장등을 탑재
하는 방안을 고려를 해봤다고 하네요.
선체만 건조한다면 큰 메리트가 없을듯요
그리고
선체만 건조한다는게 가능할까요?
엔진도 탑재 안하는 방식은 힘들텐데요
상부갑판 덮기전 엔진 탑재할텐데
이래저래 공수만 늘어나고
제가 미국 군수담당자 라면 일언지하
거절할듯요
한국의 선박기술자들을 파견받아 건조하는게
더 저렴하게 건조할수 있을듯 싶습니다
배가 레고 택배인줄 아나 ㅎㅎ
왜 사대주의가 나오고
매국노가 나오는지 이해할수가 없네요
6SAR님이 제안한건 아닌데 말이죠
현대중공업 에 대한 비난이라도 적절치 않죠
기업생존의 이유가 이윤확보인데요
윗대가리들 생색내고 주가 땡기는데나 좋지
평소 생각대로 친일 미국 앞잡이들이나 할 소리죠 저게.
무슨뜻으로 쌉소리라는건지?
기술상 선수미 곡블럭만 자체 제작하거가
인건비상 선체 부위만 외주를 주거나
엔지니어링상 선체나 헐부위만 제작하거나
공정상 도크가 부족해 선체만 외국에 맡기는등..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건조방법 입니다.
울산부터 부산.거제.고성.광양여수등
남동임해 지역을 거쳐
중국 대련까지 ..
해안을 따라 저런 조선업체들이
구석구석 많습니다.
괜히 한국이 전세계 조선1등이 아닙니다
더더구나 전투함은 일년에 몇백척씩 건조되는 함도 아니고요
고작해야 특수선일 뿐인데 그거 해서 풀칠이나 하겠죠.
돈은 엉뚱한데로 가고
하지만 미국 이라면 태평양을 건너야 합니다
현대건설이 사우디 주베일 항만공사때 한국에서 사우디 까지 바지선으로 쟈켓을 수송한적은 있습니다
70년대니까 가능한거지요
서해만 건너와도 염분때문에 블럭들 녹이 장난 아닙니다
그나마 상선이니 철판T가 두꺼워서 가능합니다
군함은 5~7밀리 철판입니다
과연 몇달을 견딜까 싶네요
하려고야 든다면 방법이야 많지요
간접비용이 장난 아니어서 그렇지요
DSME(현 한화오션)에서 타이드 스프링 건조후 인도할때
태평양 횡단해서 파나마 운하 통과하고 대서양 횡단해서 건너갔는데
자력으로 갔음.
다시말해 항해에 전혀 문제없이 해가지고 갔단거.
항해 레이더에 통신장비에 추진체계까지 달거 다 달고 갔다는 뜻임.
근데 영국 도착해서 곧장 통신부터 레이더까지 싹다 교체.
처음부터 이렇게 하는걸로 설계했고 공간도 확보해놓은거임.
아마 이 방식대로 가지 않을까 싶음.
영국해군도 자기네 통신이나 전자 장비를 남에게 오픈하기 싫었을테니.
추진체계는 어쩔수 없이 달아야 하니 건조할때 달았을테고
간접비만 부담한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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