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기사를 볼때마다 자주 느끼던 일이지만 이번에는 정말 궁금해져서
이웃나라와 우리나라가 왜이렇게 다른지 글 하나 올려봅니다.
모 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추행혐의로 체포되었다는 뉴스죠.
뭐 이젠 당연하지만 모자,마스크로 완벽히 가렸네요.
본인들이 준비한건지 경찰에서 준건지 알수없지만 색깔도 통일.
이웃나라 한번 보겠습니다.
무작위로 검색해서 몇개 추린 내용입니다.
어린이들을 성추행한 초등학교강사.
동료의 지갑을 훔친 중학교교사.
길가던 여성의 가슴을 만진 중년의 성추행범.
역시 성추행범.
명문대를 다닌다고 봐줄까요? 그런거 없습니다. 학교이름까지 공개.
절도범. 여자라고 봐줄까요? 그런거 없습니다.
이같이 비교적 가벼운 죄상의 잡범들부터
인명을 다치게 한 흉악범들까지 예외는 없어보입니다.
살인을 저지르고 수사망이 좁혀오자 자살한 범인.
자살했다고,,죽었다고,,, 얼굴을 숨겨주지 않습니다.
살인.
경찰에서 노출을 시켜주지않아서 사진이 없다구요?
그렇다면 중고등학교 앨범이라도 털어서 사진보도해드림.
사체유기 용의.
초등생시절의 사진이라도 그들에게는 문제될게 없습니다.
살인.
마지막으로 하일라이트입니다.
자신이 낳은 생후2개월의 아기를 키우기 귀찮다는 이유로
약물을 우유에 섞어먹여 살해한 23살여자.
위 두장의 사진은 혐의를 받고있지만
부검이 끝나지않아 확실한 증거를 확보하지못해 체포하지 못하고있을때
용의자가 자택을 나와 외출하는 모습을 언론이 집앞에서 진을치고있다가 촬영해 공개한 사진이고
아래사진은 체포되어 신병이 구속되는 모습입니다.
재판을 통해 유죄판결의 형을 받은 상황에서 노출된게 아니고
용의자 신분만으로 얼굴,이름,나이가 명확히 공개되고있는겁니다.
솔직히 나쁜일 저지른 못된 사람들 얼굴
우리든 일본 사람이든 굳이 보고싶지 않을겁니다.
그럼에도 그들이 저렇게 하는이유는
죄를지으면 누구든 이렇게 망신당하고 벌을받는다는 본을 보이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래서 얼굴빼고 전체를 모자이크 하는 법안을 통과시키야 한다캅니다.
왜 형사,경찰들의 얼굴은 그대로 공개하는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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