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특히나 국방분야에서 뒤숭숭한 판국에 . . .
울릉공항이 계기비행에서 시계비행 시설로 변경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네요. 활주로 폭만 확장하면 문제 없다는
것이 국토부 입장인데 . . . 기상상황이 나쁘면 시계비행은
어려울 낀데 . . . 월매나 예산을 줄일려고 그러는지 . . . 쩝.
요즘 특히나 국방분야에서 뒤숭숭한 판국에 . . .
울릉공항이 계기비행에서 시계비행 시설로 변경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네요. 활주로 폭만 확장하면 문제 없다는
것이 국토부 입장인데 . . . 기상상황이 나쁘면 시계비행은
어려울 낀데 . . . 월매나 예산을 줄일려고 그러는지 . . . 쩝.
그리고 이건 공항을 확대한다는 얘기지 시설을 줄인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왜 이렇게 됐냐면 울릉공항 계획이 누더기이기 때문입니다.
원래 울릉공항은 50인승 이하의 항공기 운항을 목표로, 1100x30m급 활주로 1본을 갖추는 것으로 계획됐습니다. 하지만 국내 항공사 중 50인승 항공기를 보유한 곳이 없고, 소형 항공기는 수익성이 좋지 못하다는 지적에 따라 70인승 이상의 항공기 운항으로 목표가 변경 됐습니다. 그에 맞춰 이미 활주로가 1200x36m로 설계 변경된 상태입니다. 그에 따라 예산도 일부 증액됐죠.
이번에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은 착륙대인데요. 착륙대는 활주로 좌우의 평지를 말합니다. 항공기가 택싱 중에 활주로를 이탈하더라도 안전하게 정지할 수 있는 여유공간..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항공기가 커지면 그에 맞춰 활주로 폭도 늘어나고 착륙대 역시 넓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울릉공항이 목표로 하고 있는 70인승 이상 항공기가 계기접근을 하기 위한 착륙대는 280m 이상입니다. 현재 건설 중인 울릉공항의 착륙대는 140m급이구요. 즉 지금의 두 배 이상의 착륙대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울릉공항 활주로는 바다를 매립해서 건설 중이고, 착륙대를 두 배 이상으로 늘린다는 얘기는 지금의 간척규모를 두 배로 늘려야 한다는 뜻입니다.
문제는 울릉공항의 예타는 50인승 항공기에 맞춰 예타가 통과된 상황이기에 예산을 더이상 늘리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입니다. 만약 착륙대를 두 배로 늘리면 예산이 폭증할테고, 그 상태로는 절대 예산이 나올 수 없을테니까요.
그럼 왜 시계비행 이야기가 나오느냐,
시계비행시 규정되어 있는 착륙대의 규모가 현행 시설로 커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같은 규모의 항공기더라도 시계비행으로 이착륙 할 땐 더 좁은 착륙대만 있어도 된단 겁니다. 왜냐하면 시계비행은 계기비행에 비해 운항 조건이 더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조금만 기상이 안좋아도 아예 운항이 금지되니 활주로를 이탈할 가능성도 낮고 요구되는 안전시설 규모도 낮아지는 것이죠.
정리하면 50인승 항공기용 공항에 70인승 항공기를 구겨넣으려니 잡음이 나오는 거라 보시면 됩니다.
과기계만 봐도 눈먼돈 천지인데..
아낄걸 아껴야지..
그리고 이건 공항을 확대한다는 얘기지 시설을 줄인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왜 이렇게 됐냐면 울릉공항 계획이 누더기이기 때문입니다.
원래 울릉공항은 50인승 이하의 항공기 운항을 목표로, 1100x30m급 활주로 1본을 갖추는 것으로 계획됐습니다. 하지만 국내 항공사 중 50인승 항공기를 보유한 곳이 없고, 소형 항공기는 수익성이 좋지 못하다는 지적에 따라 70인승 이상의 항공기 운항으로 목표가 변경 됐습니다. 그에 맞춰 이미 활주로가 1200x36m로 설계 변경된 상태입니다. 그에 따라 예산도 일부 증액됐죠.
이번에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은 착륙대인데요. 착륙대는 활주로 좌우의 평지를 말합니다. 항공기가 택싱 중에 활주로를 이탈하더라도 안전하게 정지할 수 있는 여유공간..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항공기가 커지면 그에 맞춰 활주로 폭도 늘어나고 착륙대 역시 넓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울릉공항이 목표로 하고 있는 70인승 이상 항공기가 계기접근을 하기 위한 착륙대는 280m 이상입니다. 현재 건설 중인 울릉공항의 착륙대는 140m급이구요. 즉 지금의 두 배 이상의 착륙대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울릉공항 활주로는 바다를 매립해서 건설 중이고, 착륙대를 두 배 이상으로 늘린다는 얘기는 지금의 간척규모를 두 배로 늘려야 한다는 뜻입니다.
문제는 울릉공항의 예타는 50인승 항공기에 맞춰 예타가 통과된 상황이기에 예산을 더이상 늘리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입니다. 만약 착륙대를 두 배로 늘리면 예산이 폭증할테고, 그 상태로는 절대 예산이 나올 수 없을테니까요.
그럼 왜 시계비행 이야기가 나오느냐,
시계비행시 규정되어 있는 착륙대의 규모가 현행 시설로 커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같은 규모의 항공기더라도 시계비행으로 이착륙 할 땐 더 좁은 착륙대만 있어도 된단 겁니다. 왜냐하면 시계비행은 계기비행에 비해 운항 조건이 더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조금만 기상이 안좋아도 아예 운항이 금지되니 활주로를 이탈할 가능성도 낮고 요구되는 안전시설 규모도 낮아지는 것이죠.
정리하면 50인승 항공기용 공항에 70인승 항공기를 구겨넣으려니 잡음이 나오는 거라 보시면 됩니다.
50인승 계기비행과 70인승 시계비행 . . ,
어느선태이 좋을까요? 사업성 수익성 미래가치를 고려하면 .
거기다가 원안대로 진행하면 되는것을 공기가 거의 1/3
진행된 상태에서 굳이 변경한다?
보는시각에 따라 합리적의심이 드는 사안으로 보여지네요.
전 정권에서 확정된 국방예산에서 무려 1조5천억원 삭감하고, 선제타격을 외쳤던 윤통 정권을 보면 진정 국익을 생각하고 있는지 . . . . 맴이 답답합니다
왜 예산을 삭감할까요? ㅋㅋ
부족한 예산을 님은 어디서 가져올건가요??
먼저 댓글에서도 적었듯 울릉공항 계획은 누더기입니다. 예타 당시 활주로와 실제 설계된 활주로가 다릅니다. 예타시에는 50인승 항공기의 시계비행을 전제로 1100x30m급(착륙대 80m) 활주로가 조건이었습니다. 이를 50인승의 계기비행이 가능한 1200x36m(착륙대 140m)로 확대한 것이 지금 공사중인 울릉공항입니다. 여기서 착륙대를 10m만 더 늘리면 더 대형의 항공기까지 조건부(시계비행)로 운영이 가능하니 그렇게 하겠다는 겁니다. 기존 계기비행설비가 빠진다는 얘기는 없으니 50인승 이하 항공기의 계기비행은 여전히 가능합니다. 단지 해당 항공기를 운영 중인 항공사가 없을 뿐이죠.
덧, 위에는 70인승이라 적었는데 80인승으로 수정합니다.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어차피 태풍 한번 왔다가면 부서져서 3개월은 못쓸텐데, 날씨 안좋기로 유명한 울릉도에 몇일이나 비행기가 뜰수 있을지.
그와중에 대림은 또 양아치짓 하고 있네,
왜 니가 동해를 지킨다는 말이 뻥 같을까....
국짐의원들이 말로는 동해바다 하고선 정작 독도 정책엔 전원 반대하는거랑
궤가 같은 걸로 들려서 그런거 같은데....
가두봉은 한번 없애버리면 복구를 못하는데
동해를 지키긴 뭘 울릉도에서 지켜
어차피 그런덴 타격 1순위라 전쟁나자마자 박살나는데
동해지킬라면 공중급유기 더 사는게 맞다
오호~! 드디어 환청이 들리나 보군요.
축하합니다. 송별회 해야하나..
니 입에서 저런 말이 나온거에 대해서 정상인이 된 축하는 해줄께.
쭉 변치말고 가보자.
오호~! 여기저기 돌림빵 당하다가 나한테 오기로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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