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경기대원이 원조라고 여기는 이 호랑이도색은 사실 1986년
오진관광이 시초였답니다.
아기자기한 원색 위주의 구도색은 1986년을 거치면서....
요렇게 1기 호랑이도색으로 갈아타죠.
잘 담기지는 않았지만 어렴풋이 빗금도색의
시초라고 파악해 볼 수 있습니다.
그 뒤 88올림픽을 거치면서 비로소 로얄슈퍼
와 90년대 대우차에도 적용이 되기 시작하죠.
이 도색 전에는 여백바탕에 엷은 하늘색+남색
3줄 위주였습니다.
이때는 소수로 현대차도 운용하던 시절이라....
이후 마지막으로 물려받은 회사가 평택 성호여객....
하지만 회사 내 각종 곰팡이스런 문제 때문에 도산하고
차량과 노선들은 시내:백성운수 시외:크드로 분할되어
넘어 간 흑역사가;;;; 독자적 회사임에도 불구 사장의 방만
과 임금체불 및 파행운행과 잡음으로 오래가지 못했다고.
마지막...동아차시절의 구도색.
뭔가 짠하네요 성호여객
어릴적부터 타던버스인데 막상
도색된버스보니 아 맞다 저런 도색이 있었ㅈ지 하고 웃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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