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이 아무 소리 안 하시고 애기만 본다 하더라도 며느리 입장에서는 무언가 해야할 것만 같은 압박감이 있기 때문에 불편한 겁니다
오시는 날에는 청소 빨래 설거지 집정리가 어느 정도 되어있어야 하고 한끼라도 같이 드셔야하니 그것도 준비가 되어야 할테구요
저런 일들이 평소 남편과 분담,협업이 잘 되어있다면 부담이 확 줄어들텐데 그렇지 않다면 굉장히 힘든 일이 되겠지요
보통 저런 상황에서는 가끔 남편이 부모님이랑 애기 따로 보면 좋은데 그런 선택지를 생각할 수 없다는 건 남편 분이 육아에 적극 동참하지 않아 아내의 도움이 꼭 필요한 것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사람이 어떻게 자기 좋은것만 하고 사나?
시어머니는 그게 좋으니까 매주 오시는것이고 하니
아들이 중간에서 잘 조정해서 한주는 어머니가 오시고 한주는 며느리가 시댁으로 가는걸로 타협보면 어떨까요?
애 낳고 힘든데 시어머니 오시면 눈치도 봐야 하고 일도 해야 하고 가족이라는 테두리로 묶어서만 볼건 아니라고봄 . ;
솔직히 친정 어머니와 시어머니의 차이는 하늘과 땅이지 않습니까 ;
저같으면 아이 데리고 부모님댁을 주말마다 찾아 뵙겠습니다. 부인은 하루라도 푹 쉬라고 혼자 두고요 . 아 아이가 어느정도 커서 이동하느네 무리가 없다면요.
일 하다보면 어느새 훌쩍 자랐는데
손주가 생기면 눈에 넣어도
안 아플정도로 이쁘다고 하더라고요.
무뚝뚝하신 저희 아버지 말씀.
어쩌겠습니까? 방법을 찾아야죠.
일 하다보면 어느새 훌쩍 자랐는데
손주가 생기면 눈에 넣어도
안 아플정도로 이쁘다고 하더라고요.
무뚝뚝하신 저희 아버지 말씀.
어쩌겠습니까? 방법을 찾아야죠.
시부모한테 잘하면 처가 부모에게도 잘한다라는 인식을 심어 주심이
중재 잘하시고
단도직입적으로 동물 간식 주듯이 달래 보세요~
비교를 조가치 해서 죄송 합니다
조낸 싫을듯....
니 군대 고참이 니 주말 개인 시간마다 옆 내무반 니 자리로 와서
니 밑에 새로 온 신병들 구경하고 있다. 널 갈구지도 않고 손대지도 않는다.
넌 그냥 니 하던 일 하면 돼. 몇년 동안 매주 마다. 근데 그 고참이 제대를 안해.
아니면, 회사 니 부서장으로 해줄까?
부서장이 니 주말마다 니네 집 온다고, 어때?
왜 이런 말이 나오냐고? 주말에 니 시간은 없냐?
그냥 손주만 보러온다...그러면 우리 남자들은 그런 줄 알지.
본문도 며느리들이 치를 떠는 행동은 시어머니가 안 하는듯 보이긴 해.
하지만, 주말에 온전히 우리 가족만의 시간이 없다는 건 충분한 사유라고 본다.
그건 시어머니도 며느리 입장을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 아닐까 하는데?
어른이 먼저 배려해주지 않으면, 아랫 사람이 말로 하건 행동으로 하건
돌려 말하건 직설적으로 말하건, 기분 안 상해하면서 패턴 바꾸는 일은
거의 없다고 보면 돼. 생각 있는 분이면, 2주마다 오시던지, 오기 전에
언제 가도 되는지 사전에 며느리하고 시간협의를 하겠지.
일주일에 한번? 속 편하다?
20년 30년 다른가정에서 다르게 살다가 남편을 매개로 만난 분들이야.
뭐 결혼 했으니 지금부터 당장 시댁귀신이라도 되야 한다는거냐?
그럼 남편이 애 안고 시댁가서 보여주고 오면 되잖아.
굳이 매 주 오는 이유는?
면역력이 약한 애들에게 매주 오는건 괜찮고?
그게 니 같은 시댁은 죄가 없다는 이들이 역지사지 못하는 부분이야.
시댁을 처음부터 싫어하는 사람은 없어.
너 결혼 안 했지? 했으면 모를리가 없어.
너 혹시, 우리 엄마는 안 그래...계열이냐?
애 낳고 몸 상태 안좋은 부인이 주말마다 시부모 온다고
안절부절 하는걸 이해를 못하니까 그딴 소리를 하지.
애 낳고 힘든데 시어머니 오시면 눈치도 봐야 하고 일도 해야 하고 가족이라는 테두리로 묶어서만 볼건 아니라고봄 . ;
솔직히 친정 어머니와 시어머니의 차이는 하늘과 땅이지 않습니까 ;
저같으면 아이 데리고 부모님댁을 주말마다 찾아 뵙겠습니다. 부인은 하루라도 푹 쉬라고 혼자 두고요 . 아 아이가 어느정도 커서 이동하느네 무리가 없다면요.
청소는 누가 하나요?
태어난지 얼마 안된 애 보는것도 힘들어서 본인밥도 못챙겨먹는데
시부모님 오신다하면 청소해야지 밥차려드려야지 뭐 안하는거같아도 신경쓸게 한두가지가 아님
친정엄마 오시면 친정엄마가 밥차려주고 애봐주고 청소해줌
남편이 눈치가 없는 것...
그러나~ 사람이 어떻게 자기 좋은것만 하고 사나?
시어머니는 그게 좋으니까 매주 오시는것이고 하니
아들이 중간에서 잘 조정해서 한주는 어머니가 오시고 한주는 며느리가 시댁으로 가는걸로 타협보면 어떨까요?
오실분도 아니고 정상적인 시어머니라면 미역국도
끓여주고 빨래도 해주는 와중에 짬나면 손자 손녀보고
돌아가겠지
설마 애낳은 며느리한테 밥차려라 과일 가져와라 갑질하겠냐 ~~ 며느리 입장만 써논 갈라치기 행보글
짜증나지
그게 장모님이 싫어서 하는 행동은 아니잖아요. 모녀 자리에서 빠져주는 거기도 하구요.
며느리도 출산 후 아직 몸 상태 아니면 방에서 누울 수 있죠.
그런데 왜 그건 며느리가 시모를 싫어해서 하는 행동으로 보느냐는 거죠.
모자지간에 시간 보내는 자리에서 빠져주는 걸로 왜 안 보냐는 거죠.
첨에는 손주에 정신없으시지만
와서 어느순간 잔소리 하시고.
갑자기 청소.빨래.정리 시작하시면
둘다 좀 쉬고 싶은데 쉬지도 못함.
벌써 10살이라니...
그래도 명절에는 하루에 한집씩 매일 왔다갔다왔다갔다...슬슬 애가 안가려고할 시기가 다가와서 걱정...이구만...
며느리들 불편한것도 이해가 됩니다.
시어머니 마음도 이해가 되구요~
남편이 지혜롭게 잘 해결해야할 문제..
애 좀 크면 봐달라고 하겠지
Cb
이건 남편분과 잘 상의하여 조율해야겠네요.
이리 눈치가 없으니 와이프가 울죠..
할매가 애 잡아먹는것도 아니고.. 보러오면 대충 챙겨서 와이프 손잡고 공원이라도 한바퀴 돌아봐..
2시간이 3시간 되고.. 그러다 둘째만들기도하고..
그럼 와이프가 어머니 언제오시나 그러지..
적당히 기어다닐정도되면.. 와이프 데리고 나가서 산책 영화 커피 밥 이런거 살살하시고..
금이야 옥이야 해도 문제생길애는 생기고, 개똥밭에 굴려도 잘클애들은 잘큼.
오시는 날에는 청소 빨래 설거지 집정리가 어느 정도 되어있어야 하고 한끼라도 같이 드셔야하니 그것도 준비가 되어야 할테구요
저런 일들이 평소 남편과 분담,협업이 잘 되어있다면 부담이 확 줄어들텐데 그렇지 않다면 굉장히 힘든 일이 되겠지요
보통 저런 상황에서는 가끔 남편이 부모님이랑 애기 따로 보면 좋은데 그런 선택지를 생각할 수 없다는 건 남편 분이 육아에 적극 동참하지 않아 아내의 도움이 꼭 필요한 것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부모님한테 애기 봐달라하고 남편은 집안일 하라하고 방에서 실컷 잤거든요
쪽잠 자다 친정부모님이나 시부모님 오실때만 잠다운 잠을 잘수있어서 언제 오시나 기다렸습니다
그러다 애기가 좀 커서 사람답게 살만해지니 코로나 터지는 바람에 시부모님 발길이 뚝 끊겨서 제대로 대접도 못해드렸네요
결혼 생활 해본 분들은 아실 겁니다. 시부모님이 며느리를 아끼는구나.
애는 내가 볼테니 넌 좀 들어가서 자거라. 통 잠을 못 잤을거 아니냐.
그리고는 뭐 있어도 안 부르고 아들을 통해서 하겠죠.
처음에 자라고 했을 때도 며느리의 도리? 때문에 내가 뭐 해야하는거 아닌가 했겠지만
빈말이 아니라 진심인거 알고 나서 안심하고 푹 자고, 일어나면 컨디션 좋으니
더 싹싹하게 시부모님 대하고, 며느리가 싹싹하니 두분도 좋아하고...
그걸 모르고, 시부모가 왔는데 어딜 애를 넘기고 지는 방에 들어가서 자?
이러는 시모면 환영을 안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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