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식의 《삼국사기》를 제외한 사료에서 백제가 처음 등장하는 것은 신라와 마찬가지로 중국 사서 《정사 삼국지 위지 동이전》이며, 여기서는 "백제(伯濟)"란 이름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국외 사료에서 처음 등장하는 왕명은 그보다도 100여 년이 지난 근초고왕으로서, 370년에 최초로 중국의 동진 왕조 및 열도와 수교를 맺었다고 하며, 현재 일본에 소장되어 있는 칠지도는 바로 이 시기에 백제에서 열도로 넘어간 것이라는 설이 일단 다수설을 차지하고 있다. 삼국사기 자체가 고려시대에 쓰여진 역사서이다 보니 편의상 초고왕 이전도 백제라고 기술하였다. 항상 삼국사기가 고려시대에 쓰여진 역사서라는 걸 염두에 둬야만 한다. 고구려 건국연대만 하더라도 광개토대왕비문에는 광개토대왕이 주몽의 17세손이라고 하였는데, 삼국사기에는 주몽의 12세손으로 기술하였다. 삼국사기보다는 당연히 광개토대왕의 아들인 장수왕의 기록을 신뢰하는건 당연하다.
이런 이유로 8대 고이왕 이전 임금들에 대해서는 계속 의문이 제기된다. 특히 5대 초고왕 대 이전의 다루, 기루, 개루왕의 경우 즉위 연대 자체도 비현실적으로 길며 《삼국사기》 내용에서도 당대 일로는 믿을 수 없는 부분이 많아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노중국 교수는 그의 백제 정치사 연구에서 5대 초고왕을 현실적으로 백제의 첫 왕으로 본 바 있다.
풍납과 몽촌 양 토성의 발굴은 이를 논하는 데 굉장히 중요한 발굴로 여겨진다. 2000년대까지는 일단 이러한 건축물이 지어지려면 백제가 상당히 체계화된 국가임이 분명하고, 그 시기가 기원전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보아(2001년의 논문, 2002년의 논문) 고이왕 이전 백제사에 대해서도 긍정하는 시각이 늘어났다.
그러나 2010년대 이후 중국계 유물에 대한 연대관이 정리되면서 풍납 토성과 몽촌 토성의 주요 부분이 축조된 시기가 주로 기원후 3세기 ~ 4세기에 걸쳐 있다는 의견이 다수가 되면서(2012년의 논문) 백제의 고대 국가로서의 진정한 출발에 대해선 《삼국사기》의 연대를 그대로 믿긴 어려워졌다. 다만, 발견된 중국계 유물을 봐선 백제는 4세기 말이 아닌 3세기 초에 중국의 국가와 교류했다고 볼 수는 있게 되었다.
최근 고고학적인 발전으로 탄소 연대 측정법으론 일부 성벽의 일부 누층의 축조 연대를 기원전으로 내릴 수 있으나 본격적으로 축조가 이뤄진 구간은 아니며, 따라서 어쨌든 풍납 토성의 일부 하층부에서는 기원전 1세기에 속하는 층이 있기에 이를 최초의 백제 유적이라고 보고 3 ~ 4세기에 체제가 크게 발전하면서 대대적인 증축이 되었다고 볼 수는 있게 되었다. 석촌동 고분군의 초기 고분 또한 대략 기원후 200년 전후에 축조되어 이 지역에서 중요한 발전이 있었음을 시사한다. 사실 《삼국사기》에 등장하는 건국년도는 약간의 오차가 있는 고구려를 제외한 신라와 백제는 신뢰도가 많이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발굴 조사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결론적으로 풍납토성의 최초 건설 연대는 기원전이고, 이후 대대적으로 증축, 개축, 재건축 등 여러 건설 사업을 벌리면서 4세기에 완성된 걸로 볼 수 있다. 현대의 건축물도 시간이 지나면서 증축, 개축, 리모델링, 재건축 등을 반복하니 풍납토성의 건설 이력이 여러차례 나타나는 것은 절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이러한 내용에 대한 일반적인 역사학계의 결론은 "백제는 약 250 ~ 300년 사이에 국가 단계에 들어서서 대외 교류가 시작되었다" 라고 할 수 있으며 이 시기는 율령 반포로 유명한 8대 고이왕의 후기 치세 및 9대 책계왕 치세와 일치한다. 즉, 그 이전에 (2세기 ~ 3세기) 소국 형태로 존재했던 백제는 3세기 말 국가로서의 체계를 갖추며 어느 정도 주위 지역에 비해 우위에 올랐으며 4세기 들어 대 대방 교류 및 흡수, 마한 정벌을 통해 전성기를 맞이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때 전남 지역까지 남하하여 마한 세력을 완전히 멸망시켰다는 입장이 정설로 주장되었으나, 이후 문헌 연구 및 고고학적 발굴에 의해 근초고왕 시기 직접 통치설을 주장하는 학자는 문헌사학자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현재 학계에서는 백제가 전남 지역까지 직접 통치를 시작한 시기를 5세기 후반~6세기 전반으로 보는 편이 대세[9]이며 고고학자들은 대체로 6세기 중엽이 되어야 백제가 진출했다 보는 입장이다. 사실 백제는 마한 연맹체 구성국가들 중 하나로 출발했으니 정벌이라는 표현 자체가 모순이긴 하다.
삼국사기 연대가 진짜 백제 건국인 줄 아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제목도 바꿔.
못된 녀석. 내가 읽었다 이 놈아. 뭘 저리 긴 걸 퍼왔어. 읽어보지도 않고.
삼국사기는 아니라고 치는 근거가 삼국지야? 에라이
넌 적을 대하는 마음이 꼬였어. ㅋㅋ나 거리고 욕이나 하고. 우아함이 없어.
적게 낸다는거야 많이 낸다는거야. 능글맞아서 알수가 있나
가지가지한다.
뉘시죠?
저 아세요?
누구 멀티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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