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화물차 1~3.5톤, 수소화물차 10~23톤 목표
수소광역버스 도입 및 충전인프라 확보도
산업부는 지난 23일 국무회의를 통해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2021~2025)’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제4차 기본계획 중 상용차 관련 내용으로는 ▲전기·수소화물차 전 차급 출시 ▲수소광역버스 출시 ▲전기·수소충전기 규모 확대를 언급했다.
우선 산업부는 2025년까지 모든 친환경 화물차 차급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1톤에 한정된 전기화물차 차급을 1톤, 3.5톤으로 확대하고 살수차·청소차 등 수소특수차를 보급하며 수소화물차 차급은 10톤, 23톤으로 늘릴 복안이다.
또한, 2022년에 수소광역버스를 출시해 도시 간 장거리 이동에도 대기오염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전기차충전의 경우 2025년까지 완속 충전기 50만기, 급속 충전기 1만 7천기로 확대하고 수소충전소는 전국 어디서든 30분 이내에 충전소 접근이 가능하도록 450개소로 늘릴 계획이다. 구체적인 상용차 충전소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산업부 관계자는 “친환경차는 수송분야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적인 수단이며,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성장동력임”을 강조하면서,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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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kazan@cvinf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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