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 성능으로 유명한 지프가 사계절 성능까지 손을 뻗쳤다. 지프는 추운 지역의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전 라인업에 노스 에디션을 추가했다.
노스 에디션과 일반 지프를 비교해 어떤 부분이 바뀌었을까? 우선 성능은 변하지 않았다. 편의사양 부분을 보면 노스 에디션은 추운 겨울 운전자와 동승자의 몸을 녹여줄 열선 시트와 열선 스티어링 휠을 기본으로 갖췄다. 열선 사이드 미러 역시 기본 사양이며, 탑승 전 차량을 예열시켜 둘 수 있는 원격 시동 기능도 추가되었다.
추위와 상관없는 부분을 보자면 지프의 U커넥트 시스템을 통해 시리우스XM의 트레블 링크 웨더 서비스에 연결할 수 있다. 견인고리, 견인 스트랩, D링, 카라비나, 장갑, 세이프티 킷 등이 포함된 트레일 레이티드 킷이 제공된다. 노스 에디션은 따로 옵션이 없고 위에 언급한 사양은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
각 모델의 노스 에디션 가격은 아래와 같다.
레니게이드 스포트 $26,670
컴패스 스포트 $27,800
체로키 래티튜드 $29,755
그랜드 체로키 라레도 $38,790
랭글러 사하라 $44,465
글래디에이터 오버랜드 $45,720
모든 모델은 바로 주문 가능하지만 레니게이드 노스 에디션은 이름에 걸맞지 않게 겨울이 끝나는 3월부터 주문이 가능하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