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자게에도 올렸는데 많은분들이 보셨으면 좋을것 같아서 여기에도 올려봅니다

안녕하세요

보배는 비회원 눈팅이나 가끔 친구 하는거 볼때 슬쩍 보기만하고 글을 처음 써봅니다

저는 저번주 토요일 스팅어 마이스터 신차 출고하였습니다.

두가지 맛보기 옵션이 있습니다.

첫번째 : 급할수록 주유도 천천히

일요일에 기름이 없어 2만원만 주유하는데 주유하시는 분께서 물어봅니다

"기름 있었나요?"

"아뇨 지금 거의 없는데요?"

"근데 왜 자꾸 멈추지?"

내려서 보니 주유하는데 2초마다 주유건이 툭툭 멈춥니다 가득찬것 처럼 

주유소 문제겠거니 하고 월요일에 다른주유소에서 주유하는데 똑같은 증상이 발생합니다

주유원 "원래 가득 있었어요?"  이말을 듣는 순간 등에 식은땀이 차오릅니다

우리 스팅어 기름빨리먹으면 체할까봐 기아에서 배려해줬나봅니다

두번째 : 관상용 짝짝이 스피커

수요일 점심식사 하러가는 중 뒷자리에 처음으로 차장님이 타셨습니다.

차장님 : " 야 스피커가 왜 한쪽만 있어?"

처음엔 장난인줄 알았습니다.

신호대기중 뒤를 봐보니 뒷문 왼쪽문짝 에만 스피커가 3개 달려있습니다.

'운전석에서만 더 잘들리라고 저렇게 달아놨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딜러분께 전화를 했습니다. 확인 후 연락 준답니다.

조립불량이 맞답니다

저는 렉시콘 사운드 스피커를 옵션추가 안했는데 왼쪽 문짝에만 달렸습니다(소리는 안납니다)

보고 맘에들면 다음에 살때 추가하라고 달아줬나봅니다.

오늘 서비스 센터 다녀왔습니다.

정비사 분께서 문짝뜯어서 스피커에 배선이 되어있는지 확인해보고 배선 다 되어있으면 반대쪽 문짝도 뜯어서 어떻게 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답니다

주유구는 확인을 해봐야하는데 역류 방지하는 부품이 이상없을경우 들어내서 확인해야 한답니다

시간도 없고 새차를 뜯어내는 다는 이야기에 스트레스 받아서 그냥 돌아왔습니다

새를 뜯고 들어내야 한다는것도 어이가 없고 조립불량때문에 업무시간에 눈치보며 서비스센터 다녀오는 것도 어이가 없습니다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정식 컴플레인 넣으려면 어떻게해야 하냐고 전화하니 광주지역서비스센터에 전화번호를 알려줍니다

전화걸고 10분간 대기해도 전화를 안받습니다. 제 인내심을 길러주려는 모양입니다.

여러모로 스트레스 받는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