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의 조언을 듣고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나이는 이제 39 이구요, 열심히 아무런 과소비없이
살면서 그냥 언젠가는 나도 벤츠를 타고 싶다는 염원을
드디어 이루고자 합니다..(기존 빌려타던 차를 더이상 빌릴 수 없게 됐고..아내 허락이 있었기에.. 절반은 대출일 것 같습니다)
웃기시겠지만 드림카는 언제나 눈처럼 하얀 벤츠 c클이었구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sk엔카를 보던중 c클도 그냥 c클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해서 열심히 블로그도 보고 커뮤니티도 뒤졌는데 정확한 답변을 알 수가 없어 글을 남깁니다.
c200 과 c200amg line 은 차이가 큰 가요?
두개모델이 중고가가 생각보다 크지 않아 오래오래 예쁜차로 c200amg line으로 욕심내려 하는데 c200은 옵션이 최악이라 들어서.. 좀 나아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드림카다 보니 어줍짢게 약간의 디자인적 로망이 있는데.. 후면에 c200 이라고 되어있거나 amg///라고 되오있는 것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amg line 17년식 모델이라면 내부에 아날로그 시계가 없는 것도 있고 있는 것도 있나요??
마지막으로 제 주제에 넘는 걸 알지만 행복주택에 기거할 예정인데.. 차량 가액이 3500이 넘으면 안된다고 나오는데 제가 이걸 구매 고려해도 될까요??
여기까지 읽어주신 형님들에게 인터넷상으로 나마 절하고 감사의 마음 전하고 하시는 일 다들 평온히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주택이면 쫓겨나요
애도없다면
5년후에 사길
아직은 시간이 있어서 남들타다버린거 사지말고
빡세게 모아서 형이사서 잠깐몰고 버려
그게 출혈이 적고 기쁨은 더커
드림카면 전시장에가서 꺼내와야지
할부 넣다가 수리비 들어갈 경우도 생각하셔야죠.
중고 c클이면 3500 안넘을듯 싶은데
한번뿐인 인생 그렇게 원하시던차라면 지르셔야죠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가 가랑이 찢어지니
가만히 있는게 나을듯요
어차피 무리 하실거면 돈 조금 더 쓰셔서 새차를 구입하시던가요.
수입 중고차 구입해와서 수리비가 차값 넘어가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봐서요...
일단 타보시고 생각해보세요
전 진짜 엄청 작더라구요
중형차 사이즈에 잔고장 없이 무난하고
디자인도 개인적으로 이클라인에서좋아하는디자인입니다.
차 가격도 1000만원 내외입니다.
벤츠 구형차는 킬로수는 크게 신경안써도 됩니다.
그만큼 내구성 좋습니다.
수리비는 카페에 성지로 추앙받는 카센터들이 눈탱이 없이 잘 정비합니다.
행복주택 기준에도 안걸려요. 기준시가기준이니까요.
차하나 있다고 애를 포기할수는 없겠죠.
마음만 고맙게 받겠다고 하신 후 알뜰살뜰 모은 돈으로 미친듯이 공부하셔서 투자하세요. 부동산도 좋고 주식도 좋고...
주식은 제가 하고 있지만 ... 공부할것도 너무 많고...어려워서 추천하진 않습니다.
알량한 월급으로 부동산 투자를 어떻게 하냐고 마음먹으면 경제적 성장은 그 순간 끝입니다.
썩은 고기먹으며 배채우는 빙신들을 뒤로하고 칼을 갈면서 주린 배 붙잡고 사냥감을 기다리면 신선한 고기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반드시 옵니다. 행복주택가서 수입차 타면 행복할 거 같습니까? 허락해준 아내 분이 당신을 정말 사랑하는거 같은데...
정신 좀 차리시죠? 본인을 위한 C클이 아니라 아내를 위한 명품백 하나 사드리고 멘탈 리셋 좀 하세요...
벤츠를 타고 싶으면 탈만한 자산이나 현금흐름을 먼저 만드는게 순서입니다.
39이면 적은 나이가 아닌데 철딱서니 없습니다... 그 나이면 주변에 쓴소리 해주는 사람도 별로 없을텐데
제가 대신 해드립니다...
돈덩어리에요. 단 사치성 소모품인데,
C클타신다고 부러워할 사람이 요샌 없어요.
저도 30대 중반에 7천대 미국차타고는 있으나 빚이 3억입니다.
대신, 집이 10억이에요.
씨클 타는거보다 천만원 주고 삼각떼 사서
타세요. 전 차 팔고싶은데, 감가가 많아
포기, 더해서 금리 오르니 힘듭니다.
(연봉 1억)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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