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내용은 제가 활동하고 있는 카페에 한 회원분께서 겪으신 일로 현재 진행형 입니다.
사건 내용은 이렇습니다.
카페에서 한 딜러가 공채를 납부하고 남은 차액을 수 개월간 돌려주지 않아 문의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딜러는 계약 당시에 약속한 서비스 물품들을 출고 당시에 지급하지 않거나 공채를 환급하지 않아서 이러한 피해 사례에 대해서 카페에서 단체활동으로 해결하고자 조사가 시작되었는데요. 해당 딜러는 뒤늦게 밤 시간에 피해 고객들한테 연락을 돌려 수습을 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으나..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한 회원의 경우 공채 비용과 관련된 내용들을 확인해보니 본인이 납부한 공채가 남들에 비해서 2배 이상 많이 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 경기도 공채 비용이 대략 20~25만원선이었는데 이 회원이 납부한 비용은 697,000원대
아무리 당시에 공채가 높았다고 하더라도 출고일 동일차종 동일옵션 기준으로 비교를 해봐도 적어도 40만원 이상의 차이가 발생되어 이 부분을 금일 오전 담당 딜러분한테 물어보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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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도 조언을 구해야 하는 입장이기에 팩트부터 정리해드립니다.
출고일 : 2022년 7월 7일
출고차종 : 폭스바겐 제타
차량등급 : 프레스티지
차량가액 : 31,186,000원(할인 적용 후 출고가)
취/등록세 : 1,984,560원
부대비용 : 100,000원
청구된 공채비용 : 697,43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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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서울에서 납부하신 분들이 55만원대 경기도가 대부분 20만원 초반에서 가장 많이 납부하신 분도 20만원 중반을 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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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내용으로 딜러랑 통화를 해서 문의를 했습니다.
내용은 간략하게 정리하며 편의를 위해 경어를 생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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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를 (차주)로 딜러를 (딜러)로 표기합니다.
차주 : 공채 내용에 대해서 이슈를 보고 확인해보니 내가 납부한 공채가 말도 안되게 많이 납부되었다. 다른 분들께 알아보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한 것으로 들었다. 정확한 영수증을 요청한다.
딜러 : 기간이 많이 지나서 영수증을 발급할 수 없다. 카페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했다고 하는데 그 분들은 서비스를 어떻게 받으셨는지 확인하셨나?
차주 : 서비스 이야기가 왜 나오냐? 서비스는 처음 계약 당시에 약속된 것이고 이것은 공채 문제이다.
딜러 : 차 한대 팔아서 남는 것도 없다. 내가 빼줄 수 있는건 다 빼주었다. 기간이 다 지났는데 이제와서 말씀하시면 어떻게 하라는 것이냐. 내가 서비스로 해준 것이 그 비용보다 많다.
차주 : 지금 그것을 말이라고 하냐? 기간이 지나면 내가 초과로 납부한 돈을 돌려 받지 못한다는 이야기인 것인가?
딜러 : 추가로 낸 것(공채를 고의로 초과하여 받음)보다 제가 서비스로 해 준 것이 많다.
내가 계약할 당시에 서비스는 약속된 부분이었고. 당신이 서비스를 미끼로 홍보하여 나와 계약을 한 것이다. 그것은 계약 당시에 당신이 먼저 제안하고 약속한 것이기에 공채랑은 관련이 없다.
(실제로 서비스 선팅/유리막/PPF 같은건 지인이 샵을 하고 있어서 하지 않았고 그 진행하지 않는 품목에 대해서 현금으로 30만원 지원 받은거 빼고 기타 시공 품목들에 대해서는 별도의 비용을 그것도 현금으로 지급하였습니다. 이 또한 따로 영수증 같은건 발급이 되지 않았고 현금으로만 결제 가능하다고 해서 계좌이체로 이체하였습니다.)
딜러 : 서비스를 그 이상을 해줬고...저도 남는게 없이 해준거다..
차주 : 됐고. 당시에 경기도 기준 공채가 30만원 이상 나오지를 않는데 70만원을 부과해놓고..(갑자기 말 짜름)
딜러 : 제가 당시에 얼마가 나왔는지는 알수가 없고..
차주 : 얼마가 나왔는지를 왜 몰라요. 서류를 보면 알죠. 지금 저한테 영수증 보내주신게 있는데 그걸 보면 알잖아요. 저한테 공채할 관련 영수증이 있다고요.
딜러 : 그럼 이렇게 하면 되잖아요. 제가 서비스를 해준 것 추가비용 나온거 제가 받은거 없잖아요? 추가비용 빼주고 주면 되나요?
차주 : 무슨 소리세요?
딜러 : (잠시 적막 후 언성 높아짐)시간 다 지나가지고 지금와서 이러면.. 알아봐드릴 수 있는 방법 있으면 알아봐 드리죠
차주 : (더 이상 답이 없다 싶어서) 그럼 팀장님께 연락해서 말씀드리면 되나요?
딜러 : 알아서 하세요. 알아볼 수 있는 방법 있으면 알아서 하시고~
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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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을 보신 후 의문이 드실 수 있는 부분을 정리해드립니다.
1. 서비스 부분
제타 차량의 경우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락폴딩 기능이 제외된 차량이라 락폴딩 시공을 별도로 해야하며 많은 비용이 발생합니다. 보통 딜러분들이 계약을 유치하기 위해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하고 계약을 따내는데 이 딜러도 계약 당시에 70만원 상당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하고 계약을 하였습니다. 썬팅/유리막/PPF 등 지인이 샵을 운영하고 있어서 이 부분들은 시공을 하지 않겠다고 하였고 해당 시공품에 대한 비용을 현금 30만원으로 페이백 하기로 협의하여 받았습니다. 실제로 서비스로 받은 품목은 없습니다. 본인 주장으로는 할인을 해주었다고 하겠지만요.
그 외에 나머지 시공한 상품 (기어봉/실내 LED 등)에 대해서는 별도로 비용을 전액 지불하였고 지불 당시에도 현금으로 결제를 하는 방식이 시공 업체에 비용을 납부하는 것이 아닌 딜러에게 현금으로 입금하여 시공하게 하였습니다.
2. 공채가 과도하게 초과 납부된 사실을 몰랐던 이유
공채에 대해서 정확하게 잘 모르셨고 딜러분을 믿고 맡기셨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이 공채로 인해 추가 입금을 요청하였을 때 번거로워 하기 때문에 딜러분들이 공채 비용을 대략 예상한 후 초과하여 계산하고 입금을 받은 뒤 출고시 공채 정산을 마치고 차액을 돌려주는 방식을 택하는데 이 오너분은 이런 내용을 잘 몰랐고. 계약서 당시에 공채가 높게 나와 있었기에 그게 맞는 견적이라고 생각하셨다고 합니다.
이후 카페에서 공채 관련하여 내용이 이슈가 되고 본인 공채 비용이랑 확인을 해보니 50만원 가량의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문의하였으나 위의 내용처럼 말도 안되는 핑계와 서비스를 운운하며 공채를 환급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근래에 해당 차종 회사에서는 전시차를 새차로 속여 팔아서 이슈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이런 일이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또 다른 큰 이슈가 발생되고 나니 진짜 이 차를 5년 서비스 믿고 샀는데 그 서비스를 제대로 받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들고 이 회원분의 내용을 옮겨 적으면서 내가 산 차량에 대한 후회가 생겨나기 시작하네요.
공채와 관련해서 딜러는 자꾸 자기가 다른 딜러 이상의 서비스를 해주었고 자기도 남는거 없다며 팀장한테도 연락을 받고나니까 적당선에서 협의를 요청하네요.
서비스랑 공채랑 아예 다른 내용이고 서비스는 자신이 약속한 부분이고 공채는 제가 납부해야할 비용을 속여서 초과로 받고 그 비용을 갈취한 것인데 이걸 협의하자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정말 최대로 피해를 돌려줄 수 있을까요?
해당 회사에 각 딜러사가 나뉘어 있는 상태인데..
전시차를 신차로 속여 팔아서 문제가 되는 딜러..
약속한 서비스 품목이나 공채 차액을 환급을 수차례 미루면서 판매할 때 보였던 친절함은 1도 남아 있는 않은 딜러
하다 못해 공채를 아예 속여서 환급액 자체가 없다는 식으로 말하면 적반하장을 보여주는 딜러까지..
진짜 폭xxx 딜러 교육을 하기는 하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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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내용)
해당 회원분이 납부한 공채비용 확인 되었습니다.
딜러가 청구한 공채비용 : 697,430원
실제 납부한 공채비용 : 205,717원
총 차액 491,713원을 갈취하셨는데 시공 당시에 추가비용이 있다는 안내가 없었는데 그 시공품에 대한 추가비용을 15만원으로 책정해서 공제했다고 환급해줄 비용을 안내했다고 하는데 그 환급해준다는 비용이..297,430원 입니다.
사기타 미러 비용 15만원을 더 할 경우 447,430원이 되는데..
차액 491,713원 중에 44,283원은 도대체 또 어디로 간 것일까요..?
진짜 이 딜러분 어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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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내용)
사기타 미러 관련해서 내용을 삭제했습니다. 이 분이 확인해보니 사기타 미러를 요청한 것은 맞으나 추가비용이 발생된다는 내용은 전혀 언급이 없었다는 것은 확인했습니다. 사기타 관련해서 내용을 삭제한 이유는 시공한 사람에 대한 무리한 추측으로 인해서 피해가 발생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삭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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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내용)
본사 클레임을 걸어 지점장님과 통화하였고 지점장님이 직접 사과하였으나 공론화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후에 계속 피해사례가 있는지 다른 회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해보니 해당 지점은 물론이고 서울에 몇몇 지점에서 공채를 수 십만원 이상 갈취한 내용을 또 확인하였습니다.
내일까지 내용 다 확인한 후 기자분한테도 내용을 전달하고 지점과 관련된 내용 등 추가적인 정보를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푼 돈 몇 천원이라도 고객 돈으로 공채를 내고 남는 돈이고 고객의 돈인데 그것을 챙기는 것도 문제지만 푼돈이 아닌 수 십만원을 갈취한 정황이 추가로 발견되어 회원들과 논의한 후 단체로 소송을 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사실 ... 국산차 수입차 전부 영수증 잘 챙기면 되는데 그걸 잘 안하게 됩니다.
그리고 https://cafe.naver.com/vwkoreaowner << 제타카페 이쪽에 유익한 정보 많으니 와보세요. 회원들 참여도가 높아서 좋아요. (카페 차량스티커 부착후 톨장군 방문시 7% 할인도 되요)
서울은 50~70만원대까지 날짜별로 다르게 나왔습니다.
공채 10만원으로 처리하라고 치워야합니다
등록증에 나와있는 구청에 공채 금액 확인 가능.
사기로 넣으세요.
사기로 별도 법적절차 밟으세요.
우선 공정위 민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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