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에 개인거래 올렸다가 저도 3자사기꾼한테 연락이 와서
등록증 보내주고 다음날 휴가까지 내서 만나자 했다가 주위에
후배들이 말려 다행히 피해를 막았어요. ㅠㅠ
그리고 다음날에 보배드림에 글이 올라왔고요. ㅠㅠ
그전까진 사기인지 전혀 몰랐는데. 생각만해도 끔찍하더라고요
그 차를 팔려고 엔카 비교견적에 올렸네요
최고가 낙찰받은 딜러분하고 통화 했고. 오늘 만날려고 하는데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여쭤봅니다.
(3자 사기 당할뻔해서 그런지 더 심해졌어요)
엔카를 통해 연락이 된거고. 본인은 한성자동차 소속된 직원이라고
하셨고요. 용인 오토허브 내에 있더라고요.
종사원번호 받아서 조회해보니 소속된 직원이 맞더라고요.
그런데 문제는. 오늘 차를 보고. 그자리에서 입금을 못하고
사무실 가서 서류 결재 올리고 회사에서 승인이 나면
저한테 전액 입금이 되는 식이다.
내일 저한테 다시 와서 차를 가져가겠다 하세요.
제가 의심스럽다 했더니 인감증명서 사본만 줘도 된다고
하시네요(사본으로는 명의이전이 안된다고 해요)
그렇게 하기로 했는데. 이렇게 거래 하는 경우도 있나요?
비엠이나 벤츠 수입차들 인증중고차 시스템을 보면
이런식으로 하긴 하더라고요. 차 검수하고 다음날 입금.
다들 입금 받기전엔 절대 키 인감증명서 절대 주지 말라 해서.
마지막으로 계약서를 쓸때.
계약파기시 2배 위약금, 성능검사 후 문제발생시 감가.
이런 문구가 있으면 거래 하지 말라 하더라고요.
이거 100프로 감가 할꺼라고요.
그런데 제 차는 구입한지 6개월 됐고 아직 만킬로도 안된
새차고요. 보증기간도 남았어요.
엔진이나 미션 문제(지금은 아무 문제 없음)로 트집 잡아도
보증수리 하면 된다 이러면 되는건지.
다시 차 가져와라 그러면 위약금 넘겨라 대포차 판다
막 몰고 다닐꺼다 이런다고 해서. 겁나네요. ㅠㅠ
엔카후기는 다 좋아요.(조작가능한가요?)
최고가 부른것도 와서 감가 할려고 하는거라는데.
걱정이 많네요. ㅠㅠ
그외에 옵션들이 막 붙는건 그냥 사기칠려고 그런갑다 생각하시면 되요..
지난주에도 3자 사기건 글하나 올라왔던데.. 조심하세요.
딜러방문전에 서류달라는거 없던데요
방문해서 차확인하고 리스나할부면 그자리에서 케피탈사에 전화해 확인후 잔액입금하고 차 가져갔어요
전 헤이딜러 어플 통해서요
등록사업소 미팅 후 입금 후 이전 땡 되야 합니다. 여기서 옵션이 하나만 껴도 가능성이 농후 한겁니다.
매도자 입장이든 매수자 입장이든 개인직거래든 차량 관련해서는 성능 점검상 이상 없다. 차량 가치에 문제가 없다는 성능점검을 봐야지 뒷탈이 없죠.
개인 직거래 할때도 성능점검장에서 만나야 합니다.
매도자 입장에서 등록사업소에서 차 보고 돈받고 땡!이전 땡! 마인드는 성능점검상 문제 있으면 배째라 시전 가능성 큼.
매수자 입장에서도 걸러야함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