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순간 부터 시동이 주행중에도 꺼집니다 미치겠습니다
시속 30키로 이상 가면 안꺼지고 그 이하 주행중에는 가끔 꺼집니다
후진 넣고 핸들 이빠이 돌리면 이때도 부붕 방구끼듯 제스쳐 취하면서 꺼집니다
주행중 느낌은 뭔가 미션이 바뀔때 그걸 인지 못하고 꺼지는것 같기도 하고
저같은 분 계시는가요??
이러다 저 죽을 것 같은데 어떻하져 ㅋㅋㅋㅋ
센터에서는 정확한 진단 안나오고 펌프 쪽인것 같다고 하는데
자세하게 오류내용은 모르네요 휴
고칠려고 자문 구하는거고 센터도 가보고 하는거잖아 너무 뭐라하네 ㅜ
다행히 30km/h 이상의 속도라면 유지되는 것 같지만
그래도 주행중에 갑자기 시동이 꺼진다면
본인도 위험하지만
뒤따라 오던 차도 당연히 위험하니
원인을 알아내고, 수리를 하지 않고
타고 다니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 맞다.
점화계통
흡기계통
또는 전기계통
센타에서 뾰족한 답을 못주는건
노후차량특성상 범위가 넓어서 그런듯
센터에서 수리해도 못잡다가 다른 곳에서 수리했었는데
당시 크랭크각센서 문제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폐차 결정했다가 해당 부품 수리후 조금 더 타고 폐차했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크랭크각센서, 베이퍼카니스터 등등인데요.
크랭크각센서의 경우 립스틱 정도 크기로 “영구자석”이 들어 있어서 높은 온도에 노출되다보면 자성을 점차 잃게 되고, 최악의 경우 시동이 걸리지 않아서 견인을 해야하는 참사가 벌어 집니다.
전조 증상으로 주행 중 엔진온도가 높아지면 관성으로 주행되나, 주차하려고 속도를 정차 수준으로 낮추면 시동이 간헐적으로 꺼집니다. 또는 엔진 가열된 유사 조건에서요. 냉간 시동은 잘 걸리다가, 가끔 1발 시동이 안됩니다. 고장 영구자석을 냉동고에 넣었다가 빼면 자성이 살아나는 원리입니다.
교체해 달라는 신호인데요. 처음 격으면 겁나죠.
연료센서나 파워트레인의 고장경우 “고장코드”로 확인이 가능한데, 크랭크각센서의 고장코드가 떴다는 것은 완전고장/견인을 의미합니다. 자성이 어느날 갑자기 제로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느 정도 자성이 유지되면 고장코드는 없습니다. 주로 주행거리는 5~7만, 연령 5~10년 차량의 경우 타이어처럼 선제적으로 갈아 주어야 할 “소모성 부품”입니다. 사설에서 공임 포함 10~15만원 정도면 작업이 가능하고, DIY가 가능합니다. 10mm 볼트 하나 풀면 탈착이 될 겁니다.
스타터 위 플라이휠 구멍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각센서 문제가 아니라면, 써 주신 증상 일부(기어 kick-down)의 경우 ECU의 인젝터 모듈 컨트롤 소자 이상일수도 있습니다. 주행과 냉간 시 차이가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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