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5의 최종 디자인이 사전에 유출됐다. 사실상 프리셉트 콘셉트(Precept concept)의 양산형 모델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콘셉트카의 모습을 유지했다.
유럽 지적 재산권 사무소(EUIPO)에 등록된 이미지에 따르면 폴스타 5의 모습은 프리셉트 콘셉트에서 일부분만 다듬어진 모습을 하고 있다. 독특한 디자인의 램프와 4도어 쿠페 스타일, 각지면서 강인한 이미지를 전달하는 모습은 콘셉트카와 동일하다.
폴스타 영국 R&D 센터에서 개발한 맞춤형 알루미늄 플랫폼(Bespoke Aluminium Platform)은 오직 폴스타만을 위해 개발된 독자 플랫폼이다. 무게는 소형차 수준으로 가볍지만 2인승의 스포츠카나 슈퍼카보다 우수한 비틀림 강성을 갖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규 플랫폼 개발에는 폴스타 영국 R&D센터에 소속된 280명의 전직 포뮬러 1 출신 스포츠카 엔지니어들이 대거 투입됐으며, 차체와 플랫폼을 동시에 개발하는 혁신적인 제조 공정도 구축했다.
신규 플랫폼은 폴스타 5 이외에 다양한 파생 모델까지 염두에 두고 개발됐다. 덕분에 세단과 SUV 등 다양한 모습으로 라인업 확장 준비까지 마쳤다.
모터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코드명 P10이라고 불리는 자체 설계 모터는 길이 x 너비 x 높이, 36 x 50 x 64cm의 크기다. 이 모터는 하나 만으로 603마력을 발휘한다는 점이 특징. 2개가 탑재된 듀얼 모터 구성일 경우 1천 마력 이상 발휘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강력한 성능을 노면에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포르쉐 타이칸처럼 2단 변속기가 추가된다.
폴스타 5의 경쟁 모델은 포르쉐 타이칸이다. 그만큼 낮도 넓은 비율을 보이는데, 폴스타에 따르면 배터리가 밑에 위치한 전기차지만 4도어 쿠페 못지않은 낮은 지상고를 갖는다. 하지만 편안한 승차감도 확보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일단 ev6나 잡고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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