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는 나름 여러대 타봤는데요. 볼보 탈때만해도 한 120 밟았나 하면 150넘기도 하고 고속도로에서 고속으로 많이 타고 다녔는데요, 테슬라 모델 3 롱레인지를 타고 나서는 130만 넘겨도 불안해서 빨리 달리지 못합니다... 요즘에는 정말 할배운전 하거나 110으로 항속운전을 하게 되는데요..
그 이유가 140정도만 넘어도 차가 뭔가 미끌미끌 한거 같고 (실제로 미끌리지는 않는것 같아요), 스퀴드음 날정도는 아닌데.. 사람으로 따지면 발목이 자꾸 접질러 지는것처럼 뭔가 옆으로 찔금 찔끔 흔들리는 느낌??? 약간 수상스키 타는것처럼 뭔가 차가 흐르는 느낌으 들면서 차 한쪽이 들썩 들썩 거리는 느낌이 들어서 무서워서 도저히 밟을 수가 없어요..
스팅어 탈때도 타이어가 쓰레기 였는데 이정도까지 불안한 느낌은 없었거든요? 근데 이차는 너무 불안해요
저속이나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문제가 없는데 고속으로만 가면 차가 날라갈듯이 불안해서 고수님들에게 자문을 구합니다.
제가 생가하기에
1. 타이어가 너무 안좋아서 그런거 같기도 합니다. (순정타이어) 비오는날에 플라스틱 방지턱을 넘으면 타이어가 미끌리는 현상이 있습니다. 그렇게 안좋아서 그런건지.. (새타이어도 아니고 바람의 문제도 아닙니다.)
2. 얼라이먼트의 문제인가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차가 한쪽으로 기우는것도 아니고 일반적인 영역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고수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모델3 시승할때 ㅃ160 까지 밟아봤눈데 괜찮던데요.
일단 센터가서 이야기 해 보세요.
무게 배분이 안좋아보입니다.
이게 아니면 얼라이먼트 함보셔요
잴 빠른건 그냥 적응하던가 타이어를 고성능으로 교체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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