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코리아는 디스커버리 부분변경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디스커버리 부분변경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더해진 신형 디젤 및 가솔린 엔진, 11.4인치 터치 스크린 등이 새롭게 탑재됐으며, 4코너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이다. 가격은 8680만원부터다.
디스커버리 부분변경은 디젤 D250 S, D250 SE, D300 HSE, 가솔린 P360 R다이내믹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각각 8680만원, 9500만원, 1억990만원, 1억1340만원이다. 디젤과 가솔린 엔진는 최신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돼 성능과 효율을 동시에 높였다.
직렬6 기통 인제니움 엔진은 랜드로버가 직접 설계하고 개발했다. D250은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58.1kgm의 성능을 낸다. D300의 최고출력은 300마력, 최대토크는 66.3kgm다. 가솔린 P360은 최고출력 360마력, 최대토크 51kgm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6.5초가 소요된다.
디스커버리 부분변경의 최대 적재 공간은 2391ℓ다. 2열 시트는 앞뒤로 160mm 슬라이딩이 가능하며, 전동식 리클라이닝을 지원한다. 2열 시트는 쿠션의 두께가 두꺼워졌고 각도를 조정하는 등 인체공학적으로 재설계됐다. 기존 대비 48% 커진 11.4인치 터치 스크린이 적용됐다.
신형 PIVI Pro 시스템은 주요 기능을 단순화시키고 학습 기능을 더해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디스커버리 부분변경에는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 에어 서스펜션, 어댑티브 다이내믹스가 기본 탑재됐다. 웨이드 모드는 초음파 센서가 수심을 감지한다.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는 초당 500회까지 반응하는 실시간 가변 댐핑을 통해 다양한 주행 환경 속에서 부드러운 승차감과 최적의 핸들링을 제공한다. D300과 P360에는 2단 하이/로우 레인지 트랜프서 박스가 기본이다. 60km/h 이하에서 정차 없이 하이/로우를 변경할 수 있다.
우리나라 어디 닮아가나...사전계약은 개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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