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닛산은 요즘 회사가 진짜 어렵기는 한가봅니다.

단순히 닛산의 라인업들이 전체적으로 사골이 진행됬느니, 뭐 신차도 없고 다 페리사골이니 이런것만 봤었는데...

결론적으로 말해보면, 일본에는 더이상 빅3는 없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

빅2로 도요타, 혼다가 남았습니다.

먼저 닛산의 지난 2년간의 주가를 보면? 이렇습니다.

2년사이에 반토막이 났습니다.

2018년에 무슨일이 있었길래 이럴까요?

곤회장 사태가 마침 그때 시작이 되었지요.

그래도 2018년 까지는 뭐 나름 유지는 되던 회사였는데.

2018년을 기점으로 떡락을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되었냐구요?

놀랍게도 시총이 현대차보다 작아진건 물론이거니와, 심지어 스즈키보다도 시총이 적어졌습니다.

스즈키는 해봐야 경차, 소형차, 오토바이 만드는 곳인데, 걔들보다도 작아졌네요.

그나저나 테슬라는 진짜 주가가 계속 고공행진이군요. ㄷㄷ

중국 회사들도 많이 보입니다.

북미 판매량도 심상치가 않습니다.

코로나 영향을 감안하더라도 닛산의 점유율 하락은 눈에 띄게 감소한 추세를 보입니다.

추가로 아우디, 닷지의 하락폭도 크네요.

그와중에 테슬라 무엇. ㄷㄷ

그룹 판매량으로 보면?

현대기아 그룹이 닛산미쓰비시 그룹보다 미국 판매량을 앞섰다고 할수 있겠군요.

일본 내수도 심상치 않습니다.

뭐 일본이야 원래 경차가 잘 팔리는 나라이긴 합니다.

그걸 감안해도 닛산은 그래도 빅3였는데.

판매량이 스즈키 다이하츠보다도 떨어집니다.

다이하츠야 도요타 계열이라고 해도 스즈키한테 닛산이 질줄이야.

앞으로 5년 10년을 더 지켜보면 닛산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있을듯 합니다.

1999년에 망했어야할 회사를 르노가 물에서 건져주고 20년이 지났습니다.

지금 2분기 적자가 3조라고 하는데.

이제 일본의 빅3는 도요타 혼다 스즈키 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