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산책로 같은곳에 학교가 있더라고요
중학생들이 하교가 이루어 지는 중이였는데
귀엽게 생긴 남학생둘 여학생 하나가
학교 교문 10미터 근처쯤에 있는
산책로 의자에서 담배를 피더라고요
중학생 고등학생 담배 필수 있죠
저희때도 늘상 보던 풍경이니
그런대 적어도 좀 사람 없는곳이나
아무리 그래도 학교 교문 보이는 곳은 아닌거 같아서
"니들 왜 여기서 담배피냐?
중삐리"여기 금연 구역 아닌데여?
"그래? 그럼 경찰불러서 물어보도록 하자
중삐리" 죄송합니다
"좀 안보이는 구석으로 가거라
여지껏 사람들 많이 지나 다니는 길에서
담배피는 여러 학생들을 경찰신고로
많이 해산 시켰지만
이번처럼 우리 사회가 진짜 이 친구들 버리나
하는 생각이 든건 처음 입니다
어디 안 보이는데 가서 펴라..
젊었을땐 그들의 언어로 해줬었는데
요즘은 저의 언어로 해줍니다
그런데 그 두 언어가 모두 귀에 잘 박히나 보더군요
빡빡 들이마시는 비참한 아해들.
저정도면 상위30% 중딩임 ㅋㅋㅋㅋ
저희때도 늘상 보던 풍경이니#
전제부터 틀렸어! 너가튼 놈들 안봐도 알겠다
참고로 전 비흡연자 이고요
남의 새끼 간섭하면 뭐하나요?
내 기분도 더러워지고 한소리 듣는 애들도
기분 더러울텐데요.
지금 이자리에서 끈다고 해도
딴데가서 피울테고.
경험으로 보자면 가오가 이세상의 전부인
그런 시절이라 계도는 이미 틀린 상태입니다.
하게 냅두세요.
증거동영상 찍어서 보내니 애들이 안오더라구용!
미성년자 술 담배 판매 금지되어 있지만
미성년자 술 담배 하지마라는 조항은 없음
경찰에 신고하면 판매처만 처벌 받음
신고해보면 알 수 있음
신고하니 저렇게 말하면서
판매처 찾아서 처벌 할 수 밖에 없다고 함
그 뒤로 보이면 그냥 안에 안 보이는데서 담배 펴라고 하고 그냥 갑니다.
조용히 차안에서 동영상 찍어서 저장
해당 학교에 전송
요거 깔끔합니다.
눈에 띄는데 어른들이 뭐라하면 바락바락 대드니 할말 못하고 참고 가는겁니다. 똥이 드러워서 피하지 이쁘면 안피합니다.
그냥 조용히 다른데서 몰래피거나 아니 당당하면 흡연구역 가서 피는거야 뭐라하겠습니까?
흡연이 불법도 아니고 쓸데없는데 신경 쓰지 말고 울 아파트 화장실에서 담배 피는 개자식 어떻게 좀 해봐
불법도 아닌데 방법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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