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빠 엄마 나 할머니 이렇게 4명이 살고있어요.아무리 할머니랑 같이 산다고 하지만 큰아빠 큰엄마는 집에 올때마다 연락 한통도 없이 불쑥 찾아오는 경우가 많았어요. (거의 대부분) 사건의 발단은 22년 2월 설연휴 저희 집은 아침9시반쯤 이모의 코로나 확진 소식을 듣고 저는 아침부터 왠 날벼락이냐며 엄마한테 투덜투덜거리며 조심안했다고 불만을 늘어놓고 엄마도 미안한마음과 처음있는 일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당황을 하셨어요. 저는 인터넷에 선별진료소를 찾아 급히 보건소로 달려갔어요. 왜냐면 이틀전쯤 이모가 저희집을 방문했기때문에 부리나게 택시를 타고 갔어요. 이 시기에는 코로나 걸리면 주변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게 되니 조심하고 예민할때였어요. .줄이 너무 길었지만 다행히 11시반까지 오전타임을 마무리 하신다며 검사를 받고 집으로 돌아와서 어제밤에 남동생이 집에 와있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타지역에 사는데 밥도 못먹고 기차타고 돌려보냈어요. 조금 뒤 띵똥~ 하는 소리에 보니 큰아빠 큰엄마 사촌동생이 온거였어요. 엄마는 "연락을 하시고 오시지 오실줄 몰랐다" 고 말하자 큰엄마는 "내가 할머니 보러왔지 니보러왔냐"라며 기분나쁘다는 식으로 말했어요. 엄마가 오늘 코로나 검사하고왔다며 조금 멀리서 이야기를 하셨는데 혹시 모르니 집에 가는게 좋겠다고 하자 "진작에 전화를 해줬어야지라며 큰아빠를 보시더니" 그럼 어떡하지" 하시다가 큰아빠랑 큰엄마 사촌동생 셋이 들어와 할머니힌테 인사를 하고 나왔어요. 그러고는 미리 말안해줬다고 대뜸 화를 내시고 엄마는 아침부터 경황이 없었다 우리도 방금들어왔다라고 이야기를 하셨는데 자기 기분 나쁜것만 생각하고 가셨어요. 요즘시대에 아무리 친척집 할머니집이라지만 사전에 연락을 하고 오는게 기본이고 예의가 아닌가요?? 몇일전 그 일로 기분이 나쁘시다며 다른 친척들이 있는데 그 이야기하시더라구요 엄마는 그때의 그 삐짐으로 우리집에 이때까지 안왔다는 소리를 듣고 쪼금 어이가 없었지만 기분나쁘다고하시니 듣고있었는데 저는 이상황이 어이가 없어서 제가 그날 자초지경을 설명해주니 버럭 화를 내시더니 자기는 딸집에 가도 연락없이 그냥간다면서 내가 재수시보러오나 할머니랑 너네 아빠보러오지라며 소리치셨어요. 저는 아무리 그래도 벨을 눌리면 문열어주고 커피태워주는 사람은 엄마라며 연락을 하고 오셨으면이라고하자 흥분상태를 주체 못하시고 씨발을 몇번 내뱉더니 저를 보시고 발로주차부까 이런말을 하시며 나는 할매 요양원가는거 돈못내 이러시면서 가셨어요?? 오해가 있으면 대화로 풀고 서로의 입장을 이야기하는게 맞지않나요?? 그리고 연락없이 오는 경우는 잘한일인가요?? 어른으로써 대접만 받으려고 하지마시고 먼저 기분나빴으면 이야기를 하셨어야지 1년이 넘은 지금에서 다른 친척들도있고 할머니 요양원 문제로 만난건데 자기는 돈못낸다고 기분나쁘다고 화만내시고 가셨어요. 저희 엄마 아빠는 28년동안 치매걸리신 할머니를 모시고 사셨어요. 이제 그 긴세월동안 아빠 엄마는 나이도 많이 드셨고 몸도 아프시고 힘에 부축여서 요양원을 형제들끼리 돈보태서 보내자는 건데 저런식으로 나온다는게 저는 이해가안가네요ㅜㅜ 더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 긴관계로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 글쓴이 아빠가 그 집안의 호구였다
3. 큰아빠 거지다 돈 없으니 핑계만
2. 글쓴이 아빠가 그 집안의 호구였다
3. 큰아빠 거지다 돈 없으니 핑계만
꼭 반가울 일도 없는 사람들이, 불쑥 찾아와도- 버선발로 마중나가길 바라더라.
좀 알아듣게 얘길하면 들어쳐먹어야지, 지 생각만하네. 와중에 어디 조카한테 쌍욕을 날리는지. 못돼쳐먹음. 남의 집일인데도 왕짜증..
큰아빠큰엄마는 경우가 없는 사람들이네요.
꼴에 장남이라고 대우는 받고 싶은가분데…..
할머니 요양원 보낼 돈을 한 푼도 안 보태려고 꼬투리 잡는 느낌이네요.
글쓴이 아버님, 어머님은 이제부터라도 태도를 완강히 하실 필요가 있으실 것 같아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