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1일 '다둥** 클린홈(인천업체)' 이사청소.입주청소 후기입니다.
요즘 이사철인데 이글을 읽는 분들은 저와 같은 피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올려봅니다.
글이 많이 길어요. 그리고 내용중 문제되는 부분 있다면 수정하겠습니다. 알려주세요.
우선 제상황은 집을 비워둔 상태(다른곳 거주)에서 청소.이사가 진행되었고 같은 서울 시내이기는 하나 현재 사는집에서 거리도 있고 직장인이라 쉽게 오갈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청소전 인테리어가 완료되었어야 했으나 기일미준수로 제가 원한 완벽한 공사가 되지않은 상태였고 청소.이사날짜를 미룰수 없기에 청소.이사는 일정대로 진행됐습니다.
41평 아파트로 평당 14천원으로 574천원.
5명이 와서 작업약속했고
베란다에 탄성코트를 뿌린다음날 청소하다보니 문제생길수 있다해서 베란다청소는 비용추가없이 따로 일정잡아 해주기로 했습니다(너무 미안하고 고마웠죠. 전날 19평아파트 청소작업도 맡겨서 서비스라 생각했네요)
그러데 21일 청소당일 오전7시반에 사장님이 문자로 전날 백신접종해서 못온다고 합니다.
인원도 적은데 사장님 안오시면 어쩌냐하니 다들 베테랑 작업자라 괜찮다고 했습니다. 4명이 되었고 그마저도 두명은 60대후반으로 보이셨고고 한명은 주방만 전담하고 퇴근했더라구요.결국은 3명이 41평을 청소한 거지요.
57만원에 붙박이장 개당 5만원씩(3개). 방창 양면테잎붙여진거 제거비용 5만원. 20만원이 추가되고
방바닥 왁스하면 청소쉽고 관리 편하다고해서 지금 청소하면서 작업하면 할인해준다기에 22만원도 추가하여 작업 요청했습니다. (여기까지 합 99만원)
18시에도 작업이 안끝나서 식사대접을 했고
방바닥 청소가 완벽히 안된 상태였는데 왁스부으면서 밀대로 밀다보면 청소되면서 왁스까지 칠해진다 하더라구요.
그사이 저는 둘러보면서 청소미흡한 부분을 메모했고
시간이 너무 늦어지기도 했고(19시반경) 어차피 한번더 작업오기로 했으니 미흡한 부분은 그때 해주기로 약속하고 왁스작업후 귀가했습니다.
(관리자로 보이는 분이 청소 덜된곳을 이야기하니 작업자가 자기는 언제 집에 가라는거냐며 집에가면 밤10시라고 짜증섞인 말투를 저 들리게 이야기하더군요)
다음날 사장님 연락오더니 (베란다마무리는 안되었으나) 일비를 지급해야하니 예약금을 제외한 금액전체를 입금요청하더라구요. 추가비용없이 또 와주시기로 약속했기에 미안한 마음에 잔액 전액을 입금했습니다.
일주일이 지나 베란다 작업해주기로 한날 10.29일.
휴가내고 갔는데 14시에 오기로 하고 연락이 없어서
13시에 일정체크차 연락하니 오전에 직원이 코로나환진되서 본인도 검사해야해서 못온다합니다.
(일정체크할시간은 있었을텐데 왜미리 연락을 안했는지?)
제가 또 휴가를 내기도 어렵고 차후에 빈집이라도 오셔서 해달라고 할려고 지난번 미흡한 부분과 함께 추가로 미흡한 부분을 체크했죠
베란다 붙박이장 일부 청소안된 부분, 화장실스티커자국, 창틀양면테잎자국, 화장실 샤워부스 물때, 화장실수납장아래바닥, 쿡탑아래 오래된음식물찌꺼기 미제거, 바닥 왁스칠 엉망(바닥 청소안하고 왁스를 발라놔서 머리카락과 먼지가 뒤엉켜 지워지지도 않고 군데군데 액체가 뭉쳐있음)
다음에 오실때 이부분 확인해달라 얘기했고 안타까워하시며 알았다고 하더군요
그러다 인테리어가 부분적으로 덜된상태라 부분 인테리어를 추가로 진행했습니다 (11.19일완료됐고 전체적으로 창문실리콘, 단열벽 시공함)
10.29일 이후로 여러번 작업일정을 조율하다 11.19 일 인테리어공사가 완료되니 11.22일 작업일정을 다시 약속했습니다
지난번 미흡했던거 포함해서 사장님이 첫날 안오셨으니 전체적으로 둘러봐주시길 부탁하고
추가 인테리어로 인해 벽먼지.바닥청소.창 청소가 필요하다고 하니
15만원에 해주겠다고 선납을 요청했습니다.
(이때 청소후 지불했어야 했는데..베란다청소도 안된상태에서 전액을 지불했는데 또 추가청소 요청하는게 미안해서 이것도 선납을 했더랬죠,.)
11.22일에 오시기로 했는데 또 연락이 없어 출근중 연락하니 어제밤에 또 코로나검사 요청문자를 받아서 못온답니다
(지난번에도 그러더니 두번째..코로나고 뭐고 무시하고 오라는게 아니라 약속이 되어있으면 가타부타 미리 연락을 줘야하는거 아닌가요? )
25일에 다시오기로 했고 일부러 확인하러 퇴근후 그 늦은시간 피곤한 몸을 끌고 가봤죠.. 근데 오마시갓. 진짜 하나도 안된거 있죠? 19일 인테리어후 상태를 보고 추가청소의뢰한건데 그날상태와 똑같았습니다.
(작업해주신게 아래사진)
제가 뭔가를 대단하게 요구한것도 아닙니다.
창틀.걸레받이는 청소기로 먼지 흡입만해도 되었을거같고
바닥은 왁스작업 다시해주기로 했으니 사람이 앉을수 있게만 닦아달라했는데.. 정말하나도 안되어 있었습니다.
주말에 저희집에서 가족집들이가 있었는데 말이죠. 본인들은 반나절을 청소했다고 억울하다며환불은 안되겠다네요
코로나상황이긴 하나 미리연락줄수있음에도 두번이나 약속을 미루고(한번은 휴가까지 사용했는데)
베란다청소가 다 되지않은 상태임에도 전액을 줬고 벽.바닥청소를 또 요청하자니 미안한 마음에 또 선납을 했는데 너무 속상합니다.
코로나검사 때문에 못오더라도 미리 연락줄수는 있었는데 제 휴가를 아무의미없게 만든거.
나중에 입금한 15만원.
첫청소때 인원부족으로 늦게까지 청소했으나 미흡했던 부분들.
집들이 예정이었으나 불가하게 만들고 파출부를 불러 다시 청소하게 한 부분.
사장님과 다시 추가 일정잡기는 힘드니
왁스처리는 다시 안해주셔도 되고 as비용으로
40만원 환불 요구했습니다(왁스비용까지 총 114만원지출)
그랬더니 한다는 말이(제 사정을 충분히 얘기했음에도)
청소작업 확인하고 이체한것 아니냐. 코로나검사하러오라는데도 청소하러오란얘기냐(내가언제?) 청소상태가 걱정되었으면 와서 확인하지 그랬냐.
일주일이 지나고 장이덜닦였다얘기하는게 이해되지않는다
이런식으로 나올거면 탄성코팅으로 베란다추가작업하러 온비용달라..
저를 완전 억지고객으로 몰고 있어요.
이글은 거짓하나 없이 작성했고
부디 저와같은 피해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올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xx이네 클린홈 조심해야겠어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