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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하사 2 폭풍싸대기 21.05.04 23:26 답글 신고
    혼자 자취한지 20년이 넘었네요. 타지에서 혼자 산다는게 얼마나 외롭게 느껴지는 자취오래 해보신분들을 아실꺼에요.
    그렇지만 집에 강아지나 고양이(특히 고양이!! 집사입니다. 핥핥~) 키울 생각을 못하는게
    일때문에 하루에 12시간은 집에 없는데 남아있는 아이들은 얼마나 외로울까라는 생각에 키우지를 못하겠네요.
    개방된 공간이 아닌 집이라고 하지만 밀폐된곳에서 남아있을 아이들이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을지 생각 한다면
    쉽게 가족이라고 받아들이지 못할겁니다. 아니면 사페죠.
    내가 힘들고 내가 외로우니까 그 외로움을 달래기위해 남에게 피해주는...
    답글 1
  • 레벨 중위 3 이어팟 21.05.04 23:38 답글 신고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들 10에 6명은

    본인 반려동물이 평생 질병에 걸리지도 아프지도 않을줄 압니다

    질병 걸리고 수술이야기 나오면 바로 내다 버리거나

    치료를 안하고 죽게 방치하져

    본문 글처럼 내가족이다 생각 못하는 사람들은 키우지 마세요

    동물도 질병 똑같이 걸리고 아픕니다
    답글 1
  • 레벨 중령 1 분홍구리남푠 21.05.04 23:26 답글 신고
    우리 강아지도 벌써 14살이 됐네요.

    여동생이 꼭 한번 키워보고 싶다고 해서 형이 임보하고 있던 강아지를 서울에서 데려와서

    참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어느덧 14년이 흘렀고, 지금도 거실에서 드르렁 코골며 잘 자고 있네요.
    답글 1
  • 레벨 중사 1 이쁜포메똥봄 21.05.05 17:41 답글 신고
    동감합니다.
  • 레벨 대령 3 늙어가는30대 21.05.05 23:29 답글 신고
    동감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 레벨 준장 첼로프린스 21.05.05 17:43 답글 신고
    전 강아지를 인스타 또는 유투브로 돈줄챙기는 사람들은 정말 없었으면합니다
  • 레벨 대령 3 늙어가는30대 21.05.05 23:30 답글 신고
    글에도 언급된..

    "보여주기를 위한"

    저 역시 사라지길 원합니다!
  • 레벨 원수 페라리탐 21.05.05 18:54 답글 신고
    동감
  • 레벨 대령 3 늙어가는30대 21.05.05 23:30 답글 신고
    동감 해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대령 3 늙어가는30대 21.05.05 23:31 답글 신고
    같다고 언급된 내용은 없습니다.

    "그만큼 소중하게 진지하게 생각 해서,
    신중하게 데려오라고"
    참고하고 부탁드린 내용 입니다!
  • 레벨 병장 whgustnr 21.05.05 22:21 답글 신고
    정말 옳은 말씀입니다
    울애기 나이 다섯살인데 2년전에 갑상선기능저하증 진단받고 평생 약먹어야 한답니다
    월 약값 23만여 또 오늘 갑자기 혈뇨를 봐서 병원갔는데 초음파 엑스레이 찍고 18만 방광결석이라고 내일 수술예약잡고 왔는데 수술비 180만원 ㅎㅎ
  • 레벨 대령 3 늙어가는30대 21.05.05 23:39 답글 신고
    뭉이도 힘들겠지만,
    얼마나 맘고생이 심하실까요 ㅠ.ㅠ.

    ㅇ갑상선관련은,
    "생식+자연식+수제"를 공부 하셔서 급여하시길 추천 드리고(먹는 그 약이 장기간
    시간지나 신장에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아 집니다)

    ㅇ결석 수술예약(5년생)이면,
    안녹여 지거나 녹일수 없는 상태 이군요.

    참고로,
    180이면 큰 비용은 아닙니다.
    (5키로 미만.1년~3년 미만.결석이 엄청큰 상태는 기본500부터 시작합니다)

    수술 결과 좋고,
    건강하게 무럭무럭 오래오래 곁에서 살아가길 응원 합니다.
    (Cd 와 wd.중간중간 섞어 주시거나 한달씩 병행 추천 드리며,병원용 보조제 꼭.챙겨 주시고,생식 급여 횟수가 높을수록 다른병 혹은 수명연장에 큰 도움이 됩니다)
  • 레벨 상병 길잡이별 21.05.05 22:41 답글 신고
    시골에서 40킬로에 가까운 순둥이 대형견을 키웁니다. 나름 쾌적한 환경에 낮에는 담으로 둘러 쌓인 잔디밭이 있고 저녁 퇴근 후 산책 1시간돌구 씻겨서 집안에서 잡니다. 이렇게 7년 되었네요. 몇 달전에 80만원 병원비도 나왔지만 건강한 편입니다. 일하면서 cctv봐도 차만 지나가도 주인 온 줄 알고 대문 앞에서 기다려요. 하루종일..책임감을 가지고 키워야 하는 가족입니다.
  • 레벨 대령 3 늙어가는30대 21.05.05 23:41 답글 신고
    그정도 급은,
    정말 신경쓰고 정성이 들어 가야만 가능한데 대단 하십니다.

    "비만 과 치아관련"을 중간중간 관리만 잘해 주신다면,

    이쁘게 오래오래 곁에 있어줄꺼라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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