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와이프가 제 차를 타고 출근하다가 신호대기로 정지해 있는데 소방서 엠불런스가 진짜 급한 일이 있으셨는지 급하게 가다가 운전석 쪽 사이드 미러를 쳐서 뒤로 꺽였다고 하네요.
그리고 급하니 제 번호와 이름을 적어가시고 연락을 하신다고 하고는.. (소방서 명함도 와이프가 사진으로 찍어는 놨더라고요)
이틀째인데 아직도 연락은 없으시네요.
하지만 뭐 살짝 사이드미러에 기스는 났지만 움직임에 이상도 없고, 얼마나 다급한 상황이였는지 충분히 가늠할 수 있기에
그냥 넘어가려 합니다. 먼저 연락주시면 괜찮다고 하려고 했는데 막상 연락도 없으시니 조금 서운하긴 하지만
항상 좋은 일 하시는 분들이니 이렇게 가려고 합니다.^^
통화나문자해서 같은말씀해보세요
아마도 바쁘셔서 그러실듯요~~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군가에게 급한 일이 있어 그랬으리라 믿고..
잘 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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