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두산베어스 - 2010년 ~ (사진 : 장원준 / 2016년 우승)
OB베어스 시절 보조색인 붉은색을 넣었고 가운데 Y넥을 계속 유지하여(2002년부터 사용) 단조로운 느낌이 없다.
남색은 묵직함과 세련된 느낌을 주면서 1982년 원년때부터 시작된 전통성을 가미하고 있다.
BEARS의 글씨체는 클래식하고 묵직한 느낌을 준다.
2015, 2015, 2019 우승의 기록을 가지고 있음. 2015년부터 시작된 두산베어스왕조의 유니폼
유니폼 디자인 설문조사에서 가장 멋진 유니폼 1위로 선정되었다!!
<2위> 삼성라이온즈 2008년~2015년 (사진 : 오승환 / 2014년 우승)
삼성그룹 전통의 파란색을 메인컬러로 한 유니폼이다. 홈유니폼과 바지에 줄무늬를 반영하여 심심한 느낌도 없다.
또한 파란색은 시원하고 세련된 느낌 그리고 삼성의 상징성과 전통을 반영하기에도 충분하다.
직전에는 박스형 유니폼이었으나 단추형으로 변경하였고 워드마크는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삼성라이온즈 최대전성기인 이른바 삼성라이온즈왕조의 유니폼이기도 하다. 2011, 2012, 2013, 2104 통합4년연속우승!
현재 삼성유니폼은 줄무늬가 없고 목부분 등에 빨간색이 들어가 있는데 빨간색은 삼성과는 궁합이 안맞다는 느낌이 든다. 2016년에 신구장으로 이전하면서 현재의 유니폼으로 바뀌었는데 위 유니폼이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공동 3위> LG트윈스 2008년~2016년 (사진 : 봉중근)
LG트윈스는 1990년에 MBC청룡에서 이름이 바뀐팀이다. 1990년부터 핀스트라이프스타일을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 2006년에 CI가 바뀌었지만 전통인 검정색 핀스트라이프, 검정색 상의는 그대로 유지되었다. 검정색 핀스트라이프에서 뉴욕양키스같은 이미지를 반영한듯. 거기다가 LG그룹의 전통적 색깔인 빨간색도 반영되었다.
검정색유니폼에서 마찬가지로 묵직함과 전통성이 느껴지고 회색유니폼의 경우 칙칙함이 아닌 시원함과 검정색 못지않은 세련됨을 반영하여 서울팀의 세련됨을 반영한 느낌이다. 참고로 미국의 많은 구단들은 원정유니폼은 회색이다.
<공동3위> 두산베어스 2002년~2009년 (사진 : 김선우)
1999년에 OB베어스에서 두산베어스로 팀명이 변경되었고 V모양의 마크는 승리를 상징하는 V와 반달곰을 연상하게 한다.
1999~2001년에는 가슴에 크게 반달곰마크가 새겨져 있어 유치한 느낌이 있었으나 단추형으로 바뀌면서 Y넥을 넣어 단조로움을 탈피하였다. 마크는 우측상단에 작게 새겼고 선수의 번호를 좌측아래에 새겼다.
아기자기하고 역동적인 마크가 큰 특징인듯. OB베어스시절부터 이어져온 남색원정유니폼의 전통역시 반영되었다. 지금까지도...
<5위> 현대유니콘스 1996년~2007년 (사진 : 홈 조용준, 원정 송신영 / 2004년 우승)
내가 가장 아깝다고 생각하는 팀이다.
현대그룹의 전통적인 색깔인 초록색+노란색이 들어가 있고 검정색 상의는 묵직함과 세련됨을 더했다.
뒷부분의 폰트 역시 단조로움, 정형적인 것을 탈피한 느낌이 든다. UNICORNS의 글씨색은 노란색을 사용하였는데 의외로 고급진 느낌이 난다.
12년간 1998년, 2000년, 2003년, 2004년 4차례 우승하여 명문구단으로 자리매김했으나 연고지문제, 자금난으로 인해 해체된 비운의 구단...
해태에서 KIA로 바뀌면서 원정은 회색으로 바뀌었는데 회색이 더 나아보였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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