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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낮에 올린 글들은 모바일이라 정리가 안되어 있던 점 죄송합니다.
저는 경남에 거주중인 그냥 평범한 딸바보 아빠입니다.
새벽에 출근을 하다보니 대중 교통을 이용하기도 어중간 하고 왕복 20km정도 이다보니 연비는 제쳐두고 가격 대비 승차감,
거주공간 , 적당한 달리기를 염두에 두고 예산을 300만원을 잡은 상태에서 중고차 개인매물과 딜러 매물들을 보던 중
전 판넬 사고가 있지만 관리가 잘 되어 있는 걸로 느껴지는 tg330을 발견 (당연히 그전에 이차 , 저차 보러 다녔습니다)
부산 감만동에 있는 한 매장을 방문 일반인이 할수 있는 점검을 했으며 성능에는 누유와 하체 부위 상태 양호 판정을 받았고
엔카 남부산 직영에서 성능 점검도 받았으니 일단 네임벨류를 믿고 구매합니다.
구입일시는 21년 1월 4일입니다.
약간의 소음이 운전석 쪽에서 들려오지만 tg특성이기도 하고 노후화된 차량이니 어퍼암이나 로우암 부싱 정도로 생각하고
조만간에 수리 하러 가야겠다고 마음 먹었고 각종 오일이나 소모품들은 확인 결과 상태가 아주 좋았습니다.
사고당일 1월 22일 금요일 저녁 퇴근길입니다.
처박아도 사고는 내지말자고 마음 먹고 풀숲으로 밀어넣으며 사이드 넣었습니다.
차량의 바퀴가 ㅅ자로 모여있네요.
이때 운전석 바퀴가 제어가 안된다고 생각 못하고 내렸습니다.
당황도 했고 잠시 숨을 고르고 날이 어두어지고요.
대략 난감 타이로드가 끊어짐 ㅡㅡ
우선 출장으로 수리를 진행하고 다음 날이 밝을 때 타이로드 확인
최대한 원상태에 맞게 붙이고 사진을 찍고 공간을 보니 그라인더 날이 들어갈 공간이 아님
날 두께 때문에 누군가 고의로 잘랐다면 저 공간보다 크게 나와야함
딜러분은 일단 나도 피해자다 엔카에 물어보면 안되겠냐.
사실 이게 크랙이라고 가정하에 딜러는 알수가 있을까요...제 생각에는 모를 거라고 봅니다.
딜러분도 수수료를 지급하고 성능 점검을 하셨을 텐데.........혹시 대충 하는 걸 알고 있었다면 이야기는 다르지요...ㅜㅜ
총 소요 비용 타이로드 앤드볼 부품가격 포함 72000원 얼라이먼트 다시 본다면 추가비용 5만원 미만
자신들이 남부산 직영점에서 성능 본 차량 맞다고 했구요.
엔카 측에서 1시쯤 개인 전화로 연락이 오셨더군요.
그분이 직함이나 부서를 말씀 안하시더라구요.ㅡㅡ
보증수리에 들어가는 부분이니 위 수리비를 정리해주겠다.
영수증과 계좌를 달라.
저는 서민입니다.
작은돈은 아닙니다.
장기 렌트를 타다가 월지출이 많아져서 지출을 줄여보고자 반납 후 차량을 구매 했습니다.
그러나 없다고 죽는 돈도 아닙니다.
저돈 받아 먹겠다고 이걸 올렸을까요.
혹 모르죠 차를 다시 가져 간다고 했거나 서민이 혹 할만큼 입막음용 보상이 있다면 아닥 할지...
저는 아이도 태우고 다니고 그다지 건강하지 못한 아내도 태우고 다닙니다.
저혼자 죽는 건 그다지 무섭지 않지만 타인을 해하거나 내가족이 다칠수도 있는 상황이였다는 게 화가 납니다.
진지한 사과에 말이나 점검을 하신 분 내지는 그쪽 책임자가 연락만 오셨어도 화가 덜 날거 같습니다.
딜러분도 엔카도 점검자도 다들 모른다고 해버리면 주머니가 가벼워 싼 차를 산 서민이 죄인인가요.?
차가 싸다는 건 나이가 들고 주행거리가 많거나 자잘한 사고가 있다는 거지 목숨을 해할수 있는 중대한 결함이 있을수 있다는 말은 아닙니다.
이일로 일단 기자분과 통화를 하였고...얼마전부터 엔카에 방만한 경영에 대해 취재 중이시더군요.
형님들 동생분들 ~~~베스트 갑시다.
나 돈도 없고 백도 없지만 한번 해볼라고 덤빕니다.
도와주세요~~
머라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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